대왕고래 구조 동해 심해 가스전 첫 시추지!
동해 영일만 심해 가스전 개요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달 첫 시추를 시작하는 ‘동해 영일만 심해 가스전’의 1차 시추공 위치를 ‘대왕고래’ 구조로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심해 자원 개발을 본격화하고, 경제 성장과 자원안보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입니다.
제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
지난 27일, 산업부는 관계부처와 국책 연구기관 및 유관 학회, 민간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투자유치와 조광제도 개편 등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였습니다. 회의 중 석유공사가 제출한 ‘8광구 및 6-1광구북부 탐사시추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습니다.
- 조광제도 개편 방안 논의 및 입법 예고.
- 투자유치 전략과 일정 수립.
- 1차공 시추계획 승인 및 준비 일정 검토.
조광제도 개편 관련 내용
정부는 조광제도의 개편과 관련하여 기업의 수익성을 감안한 조광료 부과 및 고유가 시기 특별 조광료 도입, 원상회복비용 적립 제도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해저광물자원개발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개정안은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며, 조광제도의 정비를 통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것입니다.
투자유치 전략 수립
석유공사는 올해 7월부터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S&P 글로벌을 자문사로 선정해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 중입니다. 1차공 시추 이후 본격적인 투자유치 절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함게 자원 확보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탐사시추계획 검토 및 승인
‘8광구 및 6-1광구북부 탐사시추계획’과 관련하여, 지난 9월 국내 자원개발 유관 6개 학회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회가 석유공사의 잠정 1차공 시추위치에 대해 적정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 계획은 11월 초 정부에 제출되어 상세 시추계획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습니다. 정부는 시추 계획 승인 후 12월 중순 시추선을 부산항으로 입항시킬 계획입니다.
시추 일정 및 향후 계획
| 시추공 위치 | 예상 일정 | 기타 사항 |
| 대왕고래 구조 | 12월 중순 | 2개월 소요 예정 |
이러한 일정을 통해 정부는 시추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내년 상반기 중 1차공 시추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안덕근 장관은 시추 성공이 국민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자원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경제 기여 및 자원안보 확보
안덕근 장관은 “1차공 탐사 시추가 성공하여 국민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자원안보 확보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추 결과가 중요하지만, 이는 국내 심해 가스전 개발의 첫걸음일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후속 탐사도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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