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모래판 장사열전

의성에서 펼쳐지는 7일간의 씨름 열전
2026 의성마늘장사 씨름대회가 2026년 10월 31일 토요일부터 11월 6일 금요일까지 7일간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우리 민속경기인 씨름을 현장에서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대회로, 매화장사와 국화장사, 소백장사, 태백장사 등 다양한 장사결정전이 일정에 따라 펼쳐진다.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의성군체육회와 의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한다. 관람객은 현장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한 실시간 중계로도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 현장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됐다.
| 대회명 | 2026 의성마늘장사 씨름대회 |
|---|---|
| 기간 | 2026년 10월 31일 토요일부터 11월 6일 금요일까지 |
| 장소 | 의성종합체육관 |
| 주최 | 대한씨름협회 |
| 주관 | 의성군체육회, 의성군씨름협회 |
| 관람료 | 무료 |
모래판을 채운 힘과 기술
대회 첫날인 10월 31일에는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이 열렸다. 선수들은 모래판 위에서 샅바를 단단히 잡고 힘과 기술을 겨뤘다. 짧은 순간 승부의 흐름이 바뀌는 씨름의 특성 때문에 관람석에서는 경기마다 긴장감이 이어졌다.
현장 씨름은 선수의 움직임과 모래판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계 화면과 다른 생동감을 전한다. 상대의 균형을 흔드는 움직임과 승부를 결정하는 기술이 빠르게 이어지면서 전통 스포츠의 박진감이 경기장 안을 채웠다.
경기 관람은 체육관 2층에서 가능했으며, 1층에는 씨름 관계자 관람석이 마련됐다. 2층 관람석에 들어서면 중앙에 넓게 조성된 씨름판과 경기를 지켜보는 관람객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다. 대회가 진행될수록 선수들의 힘겨루기에 시선이 모이고, 승부가 결정되는 순간에는 현장의 열기도 한층 높아졌다.
안전과 공정을 위한 운영
대회장 입구에는 스포츠윤리센터 안내 배너와 민속씨름대회 안전경영 운영방침이 게시됐다. 선수와 대회 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운영 기준을 관람객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통 스포츠의 흥미를 살리는 동시에 선수 보호와 공정한 경기 운영을 함께 강조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안전과 인권을 경기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제시하면서 관람객이 신뢰할 수 있는 대회 환경을 마련했다.
관람의 즐거움을 더한 부대 공간
의성종합체육관 앞에는 운영 부스를 비롯한 여러 부스가 설치됐다. 입구 인근에는 경품권 배부처와 추첨을 통해 제공되는 경품 전시 공간도 마련돼 관람객에게 경기 외의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야외에는 먹거리 트럭과 취식 공간이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경기를 본 뒤 야외 공간에서 음식을 즐기며 다음 일정을 기다릴 수 있었다. 체육관 안의 긴장감과 야외 부대 공간의 활기가 어우러져 대회장은 씨름을 중심으로 한 체육 행사 분위기를 보였다.
의성종합체육관 위치
대회가 열리는 의성종합체육관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의성길안로 93에 있다. 씨름 경기와 부대 공간을 함께 둘러보려면 경기 일정과 관람 동선을 고려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2026 의성마늘장사 씨름대회는 11월 6일까지 이어진다. 여러 체급과 부문의 장사결정전을 통해 우리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힘과 기술, 현장 특유의 긴장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