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열면 시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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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열면 시장이 된다

10월 31일 예천 시장에 이색 장터

2026년 10월 31일, 예천상설시장 문화상회 일원에서 문화장날 ‘시장와락’ 트렁크 마켓이 열린다. 축제와 시장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행사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장소는 예천읍 상설시장2길 9에 있는 예천상설시장 문화상회 일원이며, 예천상설시장 주차장에도 장터가 펼쳐진다.

행사명문화장날 시장와락 트렁크 마켓
일정2026년 10월 31일
운영 시간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소예천상설시장 문화상회 일원과 예천상설시장 주차장
소재지예천읍 상설시장2길 9
행사 문의시장와락 행사 문의처 054-650-7376, 카카오톡 예천문특

자동차 트렁크가 판매대로 변신

이번 시장와락의 중심 프로그램은 자동차 트렁크를 활용한 벼룩시장이다. ‘카부츠 마켓’은 자동차를 뜻하는 ‘카’와 트렁크를 뜻하는 ‘부츠’를 결합한 말이다. 자동차 트렁크를 열고 그 공간을 판매대로 꾸며 물건을 사고파는 유럽형 벼룩시장 방식이다.

평소 짐을 싣던 자동차 트렁크가 이날만큼은 작은 가게로 바뀐다. 참여자는 트렁크와 매대를 직접 꾸미고 준비한 물건을 진열할 수 있다. 방문객은 여러 판매 공간을 둘러보며 물건을 사고, 판매자와 물물교환도 할 수 있다.

예천상설시장 주차장에 마련되는 출장형 장터에서는 차량마다 서로 다른 판매대가 이어진다. 한천에서 축제를 즐긴 뒤 시장을 찾은 방문객도 트렁크 마켓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한 플리마켓이다.

어린이가 직접 경험하는 시장

트렁크 마켓에는 어린이를 위한 시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가 자신의 판매 공간을 직접 꾸미고 물건을 사고팔면서 시장의 기본적인 거래 과정을 경험하는 내용이다.

단순히 물건을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매대를 준비하고, 물건을 진열하고, 손님을 맞는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다. 물건의 주인이 바뀌는 판매뿐 아니라 서로 필요한 물건을 맞바꾸는 물물교환도 가능하다.

어린이가 판매자와 구매자의 역할을 직접 경험한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이 꾸민 작은 판매대와 자동차 트렁크를 활용한 가게가 어우러져 일반적인 상설시장과는 다른 장터 풍경을 보여주게 된다.

참여 어린이와 판매자 모집

행사에서는 트렁크 마켓을 직접 꾸미고 시장 활동을 체험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예천상설시장 주차장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할 판매자도 함께 모집한다.

어린이 체험과 판매자 참여에 관한 문의는 시장와락 행사 문의처 전화 054-650-7376 또는 카카오톡 채널 ‘예천문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와 시장을 함께 잇는 하루

10월은 축제의 달인 만큼 이번 문화장날 시장와락은 전통적인 시장 공간에 이색적인 트렁크 마켓을 더한다. 방문객은 축제를 즐기고 시장으로 이동해 차량 트렁크에 진열된 물건을 살펴보거나 벼룩시장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문화장날 시장와락 트렁크 마켓은 재단법인 예천문화관광재단과 문화상회, 예천상설시장번영회가 함께 진행한다. 자동차 트렁크를 매대로 활용한 장터와 어린이 시장 체험을 결합해 예천상설시장에 새로운 방식의 문화장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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