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 탐방

한국국학진흥원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 소개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국학진흥원 내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은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오랜 세월 이어져 온 다양한 기록 유산을 가까이에서 만나며, 옛 선조들의 지식과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정보
| 명칭 |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 |
|---|---|
| 위치 | 경북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 |
| 관람시간 | 09:00~17:30 (동절기 09:00~17:00) |
| 관람료 | 무료 |
| 휴관일 |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 1월 1일, 설날, 추석 |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 구성
이 전시체험관은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 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전시관은 VR·AR 체험관과 두 개의 전시실, 그리고 유교 책판과 편액을 보관하는 개방형 수장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 전시: 유교 책판과 VR·AR 체험
1층에는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저작물을 나무판에 새긴 ‘한국의 유교 책판’ 개방형 수장고와 함께 VR·AR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유교 책판은 305개 문중과 서원이 기탁한 718종 64,226점으로,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소중한 기록물입니다.
2층 전시: 한국의 편액과 다양한 기록 유산
2층에서는 ‘한국의 편액’ 개방형 수장고와 함께 다양한 기록 유산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 있습니다. 편액은 건물의 이름과 기능, 그 공간의 가치관을 담은 글씨판으로, 189개 문중과 서원이 기탁한 550점이 2016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기록문화재 보존 과정
전시체험관에서는 기록문화재의 조사, 분석, 해체, 세척, 안정화 처리 등 보존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록 유산이 오랜 시간 안전하게 보존되어 후대에 전해지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요 기록 유산 소개
- 한국의 유교 책판: 16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약 500년간 이어진 공동체 출판과 집단지성의 산물입니다.
- 한국의 편액: 16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제작된 편액은 당시 유학자들의 가치관과 공간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만인의 청원, 만인소: 조선시대 만여 명의 재야 지식인들이 연명한 청원서로, 2018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1907년부터 1910년까지 국민이 힘을 모아 나라의 빚을 갚고자 전개한 운동의 기록물로,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2,472점 중 52점을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VR·AR 체험으로 만나는 기록 유산
전시체험관에서는 ‘세계기록유산 생생 저장소’, ‘유물 수호대’, ‘나도 세계기록유산 지킴이’, ‘장판각 VR 탐방’ 등 다양한 VR·AR 콘텐츠를 통해 기록 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은 유교 책판과 편액의 실물부터 기록문화재 보존 과정, 디지털 체험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가치를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안동을 방문한다면 우리 문화유산의 깊은 이야기를 천천히 음미할 수 있는 이곳을 꼭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