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맛고을길, 문화예술로 부활

예천 맛고을길, 문화예술로 부활
예천군과 경상북도, 예천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예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이 원도심 맛고을길 일대의 잠든 공간들을 문화와 예술로 되살리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생활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2026년 10월 3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각 공간별로 가오픈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예천읍 맛고을길 36번지에 위치한 ‘풍경도예공방’은 흙을 빚는 도예 정기수강과 체험 교실을 운영하며, 상시 전시와 판매도 병행한다. 이곳은 마음속 감성을 도예를 통해 일깨우는 공간으로, 9월 28일부터 가오픈을 시작했다. 운영 시간은 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와 목요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또한, 맛고을길 46-1번지에 자리한 ‘에스 보이스 스테이지’는 목소리를 매개로 한 문화 공간이다. 보컬 수업과 싱글앨범 제작, 청년 보이스 스테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9월 23일부터 가오픈에 들어갔다. 운영 시간은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요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공휴일에는 탄력적 근무와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예천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는 로컬 아카이브 프로젝트, 그림책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작은 책방, 지역 굿즈 제작과 판매를 통해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로컬 편집샵 등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있다. 각 공간은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가오픈을 진행하며, 정식 개장은 10월 31일이다.
이번 사업은 예천 원도심의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예천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