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경북, 착한 여행으로 힘 모으다
Last Updated :

산불 피해 경북, 착한 여행으로 힘 모으다
지난봄, 경상북도 여러 지역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관광객 수가 급감하며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닥쳤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역 회복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 ‘RE:TOUR 지금 경북으로’를 선보였습니다.
‘RE:TOUR 지금 경북으로’ 캠페인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 여행 프로젝트입니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의성, 영덕, 영양, 청송 등 5개 시·군 중 한 곳 이상을 여행하고, 관광지에서 찍은 인증 사진과 현지에서 사용한 영수증 사진(간이영수증 제외)을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됩니다.
캠페인 기간은 2025년 6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참여 횟수에 따라 최대 3만 원 상당의 경품도 받을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과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경북 5개 지역의 매력
- 안동 - 고즈넉한 하회마을 한옥과 월영교 야경, 병산서원에서 전통과 선비 정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의성 - 빙계계곡의 시원한 물줄기와 바위 협곡, 산운마을의 전통미, 조문국사적지에서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영덕 - 푸른 바다와 함께하는 블루로드 산책, 대게거리에서 신선한 해산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영양 - 깊은 산속 산촌 풍경과 여름밤 반딧불이 축제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 청송 - 웅장한 주왕산 바위와 잔잔한 주산지 물결이 힐링 여행지로 손색없습니다.
경북의 각 지역은 산불로 인한 상처를 딛고 다시 여행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여름, 단순한 휴식이 아닌 지역을 돕는 따뜻한 여행으로 경북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RE:TOUR 지금 경북으로’ 캠페인은 한 번의 여행이 경북의 회복과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산불 피해 경북, 착한 여행으로 힘 모으다 | 경북진 : https://gyeongbukzine.com/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