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앞둔 경주,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북 경주의 변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상북도 경주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경주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층 발전된 관광 인프라와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표준 QR 간편결제 인프라 확충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및 주요 페이사들과 협력하여 모바일 간편결제 표준 QR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인프라는 경북 7,000개소, 대구 6,000개소, 부산 5,700개소, 청주 1,000개소, 그리고 국내 주요 관광지 300여 개소를 포함해 총 2만여 개 업체에 배포됩니다.
표준 QR 결제는 국내 제로페이를 기반으로 하며, 대만의 PX페이, 말레이시아의 터치앤고 등 21개 해외 결제사와 연동되어 외국인 관광객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제 수수료가 1.1%~1.7%로 낮아져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고,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과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됩니다. 표준 QR이 비치된 가맹점에서 결제 시 20%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단지 활성화 위한 상생회의 개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2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를 개최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관광단지의 주요 현안과 입주업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보문관광단지 내 주요 입주업체 관계자, 경주시 및 유관기관, APEC 준비지원단, 공공배달앱 '먹깨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전통예술 상설공연, 야간경관 개선, 편의시설 및 화장실 정비, ESG 참여형 Street Garden 조성 등 주요 사업이 소개되었으며, APEC 기간 중 보문단지 교통혼잡 대응을 위한 출퇴근 지원 방안과 외국인 숙박객 대상 공공배달앱 활용 방안도 논의되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상생회의를 통해 보문관광단지를 글로벌 수준의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경주, 2025년 경북 웰니스 관광지 3곳 선정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서 경주시 관광지 3곳이 최종 선정되어 경북 내에서 가장 많은 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선정된 관광지는 골굴사(힐링/명상 분야), 코오롱호텔(스테이 분야), 토함산자연휴양림(자연치유 분야)입니다.
이번 공모는 경북의 웰니스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체류형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경주 외에도 영덕군, 김천시, 영주시, 봉화군, 상주시, 구미시, 청송군 등 7곳이 함께 선정되었습니다.
경상북도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이후에도 경주가 글로벌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홍보 콘텐츠 제작, 마케팅 지원,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운영 경비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경북 경주, 완벽한 APEC 정상회의 준비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북 경주는 외국인 관광객 편의 증진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주시는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세계가 기억할 완벽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