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난임지원 무제한 확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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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난임지원 무제한 확대 정책

경상북도 난임지원사업, 무제한 시술비 지원 시작

경상북도가 출산을 희망하는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했다. 출산율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경북은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를 기존 최대 25회에서 의사 소견에 따라 무제한으로 확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 정책은 2025년 7월부터 시행되며, 경제적 부담으로 시술을 중단했던 부부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최초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 도입

경북은 난임 문제를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부부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전국 최초로 남성 난임 시술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경북 조사에 따르면 난임 진단 대상자의 약 35.2%가 남성으로 나타나, 이 같은 지원은 난임 치료의 포괄적 접근을 강화하는 의미를 지닌다.

고령 산모 외래 검사비 지원 확대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의료적 위험을 고려해, 경북은 분만 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산모에게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출산 전후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난임 통합 케어 서비스 제공

경북은 난임 시술비 지원뿐 아니라 안동과 김천 의료원 내 난임 전문 상담 센터를 운영하며, 난임 부부를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는 난임 문제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목표로 한 조치다.

정책 효과와 현장 반응

2025년 1분기 기준 난임 시술 건수는 2,62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0건 증가했다. 2024년 출생아 10,300명 중 1,288명(12.5%)이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난 것으로 집계되어, 정책의 실질적 효과가 수치로 입증되었다. 이는 경북의 난임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상북도 난임지원사업 요약

지원 항목내용
난임 부부 지원난임 시술비 및 약제비 무제한 지원 (의사 소견 필요)
남성 난임전국 최초 지원, 최대 100만 원
고령 산모35세 이상 외래 검사비 최대 50만 원
통합 케어심리 상담 및 난임 전문 상담 센터 운영

정책에 대한 시민 반응

이번 경북 난임지원사업은 난임이라는 민감한 문제를 사람 중심으로 접근한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제적 부담으로 시술을 포기했던 부부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며, 한 생명을 위한 따뜻한 공공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민들이 출산을 원하는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 난임지원 무제한 확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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