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APEC 준비와 산불 복구에 1조 2000억 확보

Last Updated :
경북, APEC 준비와 산불 복구에 1조 2000억 확보

경북,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산불 피해 복구에 총력

2025년 세계가 주목하는 APEC 정상회의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됩니다. 이에 경북도와 경주시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다각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부 추경으로 1조 2000억 원 확보,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경제 정상화 집중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경북도는 산불 피해 복구와 APEC 인프라 구축을 위해 1조 2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정부 추경안 편성 초기부터 전방위적인 대응을 펼친 결과입니다.

이번 예산에는 재난·재해대책비 8608억 원, 이재민 주거 융자 지원 1585억 원, 산불지역 마을 단위 복구 재생 100억 원, 송이 대체작물 조성 58억 원, 임대 농기계 지원 사업 24억 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예산도 추가 확보되어 지역 산업 기반 강화와 행사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경북·경주시, 전통시장 다국어 안내 및 시설 정비 본격 추진

경북도와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방문객 맞이를 위한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다국어 서비스 개선과 시설 인프라 정비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추진됩니다.

다국어 서비스 개선 부문에서는 안강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 영어 표기를 병기하는 간판 교체에 2,000만 원, 불국사 상가시장 상가 안내도 교체에 500만 원이 투입됩니다. 중앙시장 야시장과 성동시장 먹자골목에는 1,500만 원을 들여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해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과 정보 접근성을 크게 높일 계획입니다.

시설 인프라 정비 분야에서는 황성 상점가 노후 간판 교체에 500만 원, 외동시장 통행로 정비에 3,000만 원이 투입되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4월까지 사업 시안을 검토하고 5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6월 말까지 모든 정비 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경북, 전국 두 번째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 도입으로 응급 시스템 강화

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중증 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전국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경기도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를 도입합니다. 이 구급차는 중증 응급환자의 안전한 병원 간 이송을 지원하며 도민 생명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전담 구급차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중증 환자 전문 이송 인력 확보, 2025년 APEC 정상회의 대비 중증 응급환자 이송 지원, 닥터헬기(안동병원 배치)와 연계한 지상형 이송 체계 구축, 울릉군 중증 응급환자 헬기 및 해경함정 후송 지원, 대구 상급종합병원과의 협력 등 중증 응급환자 대응체계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경북, 산불 피해 극복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로 새로운 도약 준비

이번 정부 추경 확보를 계기로 경북도는 산불 피해의 아픔을 딛고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통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는 세계가 기억할 역대 가장 완벽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이 기대됩니다.

경북, APEC 준비와 산불 복구에 1조 2000억 확보
경북, APEC 준비와 산불 복구에 1조 2000억 확보
경북, APEC 준비와 산불 복구에 1조 2000억 확보 | 경북진 : https://gyeongbukzine.com/4961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경북진 © gyeongbuk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