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국가유산청의 2026년 유치 계획 공개!

2025 국가유산청 주요업무 추진 계획 개요

국가유산청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 보호를 위한 첫 정기조사를 올해 시작하며,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유치를 위해 공모와 전담 조직을 운영합니다. 지난해 5월 17일 새롭게 시작한 국가유산체계는 국민의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며, '국민과 상생하는 국가유산, 높아지는 국민 행복'이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국가유산 가치창출 기반 마련

국가유산청은 지속가능한 국가유산의 가치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도 주요업무를 추진합니다. 문화유산 기본계획을 새롭게 마련하고, 자연유산 기본계획의 본격 시행을 위해 국립자연유산원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합니다. 또한, 무형유산 분야에서도 전승교육사의 자격요건을 일반전승자까지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전승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유산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 전통건축 및 문화유산의 보호와 발전 방안 수립
• 국가유산 산업 육성 및 지원 법률 제정
• 국가유산에 대한 보존과 국민 생활의 조화로운 공존

발굴조사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의 개발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행위 시 국가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검토하고, 규제 절차를 일원화한 국가유산영향진단법을 시행합니다. 더불어, 소규모 발굴조사에 필요한 비용 지원을 확대하여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역사문화권정비 및 경관개선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와 문화유산의 보호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습니다.

문화·자연·무형유산 보호체계 구축

문화, 자연, 무형유산의 각 특성을 반영하여 포괄적 보호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보존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의 지정과 등록을 다양화하고, 전통건축의 수리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실시합니다. 특히, 목조 건축유산에 대한 과학적 조사 및 기록화 사업을 통해 보존 관리의 과학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예비문화유산 목록화도 진행 중입니다. 이로 인해 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이 재조명될 것입니다.

국가유산의 지속 가능한 관리

국가유산청은 또한, 동물유산의 개체 수와 서식 밀도 조사 등 정기조사를 통해 종 보존을 강화하고, 식물유산 관리 체계도 정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가유산의 지속 가능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국가유산 활용 서비스 확대 방안

국가유산 청은 국민과 외국인이 모두 국가유산을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세계유산과 국가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고, 방문 캠페인을 통해 자연 유산과 문화유산 경험을 중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국가유산 활용 서비스가 확대됩니다.

기후변화 대응 및 재난안전 관리

재난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를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법률 제정과 방재 기반 구축을 추진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풍수해 위험 지역에 대한 실태 조사 및 대응 체계를 마련하여 예방법과 복구 방안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대비책은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유산의 세계화와 자긍심 고취

국가유산청은 한국유산의 세계화를 통해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유산 등재와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보존관리 체계를 마련하며, 국외 소재 국가유산의 가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유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글로벌 홍보를 강화할 것입니다.

결론: 국민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올해는 본격적으로 국가유산 체계를 구현해 나가는 시기로, 과거처럼 규제와 보존에만 머무르지 않고 국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국민이 일상에서 국가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일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