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이 이끈 경북, 관광·AI·문화 글로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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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이후 경북의 변화와 도약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상북도는 관광, 인공지능(AI), 문화 분야에서 눈에 띄는 발전과 변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은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다양한 협력과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 성과

경상북도는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5일간의 팸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팸투어는 9월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에서 논의된 협력 사업의 후속 조치로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 포항 구룡포와 POSCO 홍보관, 경주의 불국사, 석굴암, 황리단길 등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또한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환영 만찬과 관광 프레젠테이션에서는 APEC 이후 경북의 글로벌 관광 비전과 관광 교류 확대, 관광상품 공동 개발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로부터의 관광객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APEC AI 이니셔티브와 경북의 AI 협력 계획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APEC AI 이니셔티브(2026~2030)’의 후속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AI 협력 및 실행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설립과 국제 AI 협력 생태계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지역 산업 기반을 활용한 산업 AI 모델 구축, 데이터 표준화, AI 정책 연구 등을 통해 APEC 역내 AI 정책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경북은 40MW급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AI 새마을 아카데미’를 통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높은 전력 자급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AI 인프라 구축도 계획 중입니다.

이번 실행계획을 통해 경상북도는 혁신, 포용, 신뢰,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선도하는 AI 협력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금관 특별전 연장 운영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국립경주박물관 개관 8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은 신라 금관 발굴 104년 만에 여섯 점의 금관을 한자리에 모은 최초의 전시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국립경주박물관은 전시 일정 연장을 결정해 내년 2월 22일까지 특별전을 운영합니다. 전시는 인터넷 예약 70매와 현장 배포 80매로 회차별 입장권을 제공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혼잡을 줄이고자 합니다. 인터넷 예약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현장 배포 입장권은 매일 오전 9시 20분부터 박물관 정문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됩니다.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신라 금관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경북의 지속적인 글로벌 도약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바탕으로 경북 경주는 관광, AI, 문화 분야에서 세계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과 발전을 이어가며 지역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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