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을 채울 2천점

천년고도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가을빛이 깊어지는 경주에서 대규모 현대미술 행사가 열린다. 2026 경주아트페어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5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약 2,00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경주에서 오늘날의 미술 흐름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여러 갤러리와 작가의 작품이 한 전시장에 모이는 만큼, 관람객은 다양한 표현 방식과 작품 세계를 차례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회화부터 미디어아트까지
전시 장르는 회화에 머물지 않는다. 조각과 공예, 팝아트, 미디어아트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형식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장을 채운다. 평면과 입체, 전통적인 재료와 현대적인 매체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면서 각 장르의 특징도 자연스럽게 드러날 전망이다.
신진 작가의 작품과 널리 알려진 작가의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아트페어의 주요 특징이다. 관람객은 작가마다 다른 소재와 기법, 색채와 구성을 살펴보며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작가별 개성 담은 특별 초대전
행사에서는 특별 초대전도 마련된다. 오세영, 김종선, 권혁, 걸스타인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본 전시와 함께 초대전이 구성돼 작가별 작품 세계를 보다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전국 각지의 갤러리가 소개하는 작품과 특별 초대전이 한자리에서 펼쳐지면서 전시장은 서로 다른 조형 언어가 이어지는 공간이 된다. 작품을 따라 이동하는 관람객들은 회화의 색감과 조각의 입체감, 공예의 세밀함, 팝아트와 미디어아트의 표현을 차례로 마주하게 된다.
행사 일정과 장소
| 행사명 | 2026 경주아트페어 |
|---|---|
| 기간 | 2026년 11월 12일 목요일부터 11월 15일 일요일까지 |
| 장소 | 경주화백컨벤션센터 HICO 1층 제2전시장 |
| 참여 규모 | 전국 50여 개 갤러리 |
| 전시 규모 | 현대미술 작품 약 2,000점 |
| 주요 장르 | 회화, 조각, 공예, 팝아트, 미디어아트 |
날짜별 관람 시간
- 11월 12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 11월 13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 11월 1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 11월 15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막일인 12일은 오후 1시에 관람이 시작되고, 13일과 14일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마지막 날인 15일은 오후 5시에 관람이 끝난다. 방문 날짜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다른 만큼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경주의 가을과 이어지는 예술 무대
행사 장소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1층 제2전시장이다.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작품을 둘러볼 수 있으며, 한 공간에서 여러 현대미술 장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2026 경주아트페어는 전국 50여 개 갤러리와 약 2,000점의 작품을 통해 경주의 늦가을을 현대미술로 채운다. 천년고도의 역사적 분위기와 동시대 예술이 만나는 현장에서 관람객들은 작품마다 다른 시선과 표현을 차분히 살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