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꼬마요리사의 토요일

경북 영주 선비세상에서 아이가 직접 재료를 만지고 음식을 완성하는 쿠킹클래스가 매주 토요일 열린다. 한옥과 전통문화를 둘러보는 관람에 요리 체험을 더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 일정을 구성하기에 알맞은 프로그램이다.
쿠킹클래스는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 안에 있는 한식촌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요리 선생님의 시연을 본 뒤 참가자가 각자 조리하고 뒷정리까지 마치는 순서로 운영된다. 단순히 완성품을 받는 방식이 아니라 재료 손질과 모양 만들기, 설거지까지 직접 경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 정보
| 장소 | 경북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로 1 선비세상 한식촌 |
|---|---|
| 세부 위치 | 선비세상 내 한식촌 쿠킹스튜디오 |
| 운영 시간 |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
| 운영 방식 | 사전 예약제, 남은 자리가 있을 경우 현장 등록 가능 |
| 문의 | 선비세상 054-630-9700 |
| 주차 | 선비세상 주차장 이용 |
| 주변 명소 | 선비촌, 소수서원 |
사전 예약은 신청과 입금 절차를 거쳐 진행되며, 체험 확정 안내를 받은 뒤 예약이 확정된다. 쿠킹클래스 참가와 별도로 선비세상 입장료가 필요하므로 방문 일정을 정할 때 함께 고려해야 한다.
주차장에서 교실까지
차량은 선비세상 주차장에 세울 수 있다. 주차장에서 입구를 거쳐 한식촌까지 이동하는 데에는 걸어서 약 10분이 걸린다. 이동 구간에는 다소 경사진 오르막이 포함돼 있어 어린아이와 동행한다면 시간을 넉넉하게 잡는 편이 좋다.
유아차가 필요한 경우 직접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다. 한식촌으로 향하는 길에는 한옥과 전통적인 풍경이 이어진다. 선비마당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한식촌과 쿠킹스튜디오 건물을 확인할 수 있다.
마당극이 열리는 시기에는 이동하는 길에서도 극 중 인물들과 관람객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옥 사이를 천천히 걷는 관람객들과 공연 인물들이 만나는 장면이 더해져, 쿠킹스튜디오로 향하는 과정도 선비세상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살펴보는 시간이 된다.
아이 눈높이에 맞춘 조리 공간
쿠킹스튜디오 내부에는 넓은 대기 공간과 요리 체험 공간이 나뉘어 마련돼 있다. 조리 공간과 가까운 곳에는 화장실도 갖춰져 있다. 내부의 조리대와 도구는 참가자가 각자 자리에서 요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돈돼 있다.
유아용과 성인용 앞치마가 준비돼 있으며, 키가 작은 아이를 위한 발 받침대도 구비돼 있다. 약 100㎝ 키의 유아도 받침대를 이용해 조리대 앞에서 직접 요리할 수 있다. 필요한 조리도구가 준비돼 있어 별도로 여러 도구를 챙겨오는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재료 준비와 조리도구 정돈이 끝난 공간에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보호자와 아이는 함께 만드는 과정에 집중할 수 있다. 가정에서 요리할 때 뒤따르는 재료 계량과 도구 준비, 정리의 부담을 덜면서도 아이가 조리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연부터 설거지까지 직접
수업이 시작되면 참가자는 먼저 자리를 배정받는다. 이어 요리 선생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조리 과정을 시연한다. 참가자들은 시연을 함께 본 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같은 순서에 따라 음식을 만든다.
- 참가자별 자리 배정
- 요리 선생님의 전체 조리 시연 관람
- 각 자리에서 재료를 이용한 개별 조리
- 완성한 음식 제출
- 사용한 조리도구와 자리 정리
- 조리를 마친 완성품 수령
감자빵 수업에서는 참가자가 빵 속에 들어갈 재료를 만들고, 겉부분도 손으로 조물조물 빚는다. 아이들은 재료의 질감과 모양이 달라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자신만의 감자빵을 완성한다. 세부적인 모양까지 다듬은 뒤 제출하면 조리 과정을 거쳐 완성품을 받게 된다.
감자빵은 제출 후 약 15분을 기다리면 완성된다. 갓 조리된 빵은 따뜻한 상태로 제공되며, 가져가서 먹을 수 있도록 포장도 이뤄진다. 참가자는 직접 만든 결과물을 확인하고 가지고 갈 수 있다.
요리가 끝난 뒤에는 설거지와 자리 정리도 체험 과정에 포함된다. 아이가 재료를 섞고 빵을 빚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용한 도구를 스스로 정리해보는 구조다. 만들기와 정리를 하나의 과정으로 경험한다는 점에서 아이에게는 완성품뿐 아니라 직접 해냈다는 기억도 남는다.
요리 전후 함께 둘러볼 공간
쿠킹클래스가 열리는 선비세상은 한옥과 전통문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요리 수업 전후로 선비세상 곳곳을 둘러보면 관람과 체험을 한 일정 안에서 이어갈 수 있다. 주말에는 여러 행사가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현장에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는 블록 놀이방과 한글 놀이터가 있다. 쿠킹클래스를 마친 뒤 내려오는 길에 놀이 공간을 함께 이용하면 요리 체험 이후의 일정도 이어갈 수 있다.
선비세상 인근에는 선비촌과 소수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쿠킹클래스와 선비세상 관람만으로 일정을 마치지 않고 주변 명소까지 둘러보는 방식으로 영주 나들이 동선을 구성할 수 있다.
10월 24일 예정 메뉴
2026년 10월 24일 쿠킹클래스에서는 소보로초코 찹쌀브라우니 만들기가 예정돼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기본이다. 남은 자리가 생기면 현장 등록도 가능하지만, 참여를 계획했다면 예약 확정 여부와 선비세상 입장료, 주차장에서 한식촌까지의 이동 시간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선비세상 쿠킹클래스는 아이가 요리 선생님의 시연을 보고, 직접 만들고, 정리한 뒤 완성품을 받아보는 흐름으로 진행된다. 한옥 풍경과 전통문화 공간, 어린이 놀이 공간, 인근의 선비촌과 소수서원까지 연결할 수 있어 아이와 영주를 찾는 가족이 체험 중심으로 하루 일정을 짜는 데 참고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