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에 펼쳐진 다섯 곶

포항 호미곶의 경관과 지역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맛으로보는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가 2026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미곶해맞이광장 안에 있는 호미곶간과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호미곶은 탁 트인 바다와 해맞이 풍경, 상생의 손으로 널리 알려진 포항의 대표 명소다. 계절마다 메밀과 보리, 유채꽃을 비롯한 경관 작물이 주변 풍경을 채우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호미곶의 자연경관에 지역 농수특산물과 메밀 요리, 공예 체험, 공연을 결합해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행사 일정과 장소
| 행사명 | 맛으로보는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 |
|---|---|
| 기간 |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부터 10월 18일 일요일까지 |
| 운영 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
| 장소 | 호미곶해맞이광장 내 호미곶간과 잔디광장 |
| 소재지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
| 주요 내용 |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경관푸드 부스, 공예 체험, 룰렛게임, 퀴즈쇼, 버스킹, 저글링 등 |
행사장은 먹거리와 체험, 지역 상품, 공연을 중심으로 다섯 가지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역 농특산물과 로컬 상품을 만나는 호미곶간존, 메밀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이는 경관푸드존, 아트와 공예 활동이 마련되는 체험존이 상시 운영된다. 여기에 룰렛게임과 퀴즈쇼, 버스킹과 저글링을 비롯한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호미곶의 농특산물과 로컬 상품
호미곶간존에서는 포항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상품을 한곳에 모아 선보인다.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과 지역 기념품이 마련되며, 수제맥주와 호미곶 유채꽃을 바탕으로 만든 유채꽃 아이스크림도 소개된다.
바다와 경관 작물로 알려진 호미곶을 지역 먹거리의 무대로 확장했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중심이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농수특산물을 살펴보는 동시에 호미곶의 메밀과 유채꽃이 음식과 지역 상품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메밀로 풀어낸 경관푸드
경관푸드존에서는 청년 셰프들이 메밀을 활용해 만든 여러 음식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메밀 음식에 다양한 조리 방식을 더한 메뉴로 구성되며, 행사 기간 상시 운영된다.
- 문어 메밀타코야끼
- 메밀육전
- 메밀전병
- 메밀호떡
- 메밀닭꼬치
문어와 메밀을 결합한 타코야끼부터 육전과 전병, 호떡, 닭꼬치까지 서로 다른 형태의 음식이 마련된다. 담백한 메밀을 간식과 한 끼 음식, 꼬치 메뉴 등에 폭넓게 적용한 구성이어서 같은 재료가 조리법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다.
호미곶의 해풍과 토양에서 자란 메밀과 보리는 행사에서 지역성을 보여주는 주요 작물로 다뤄진다. 노란 꽃밭을 이루는 유채 역시 경관을 만드는 작물이자 아이스크림의 재료로 소개된다. 보는 경관과 맛보는 음식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호미곶의 농업 자원이 조명된다.
열네 가지 공예 체험
체험존에서는 호미곶간 룰렛게임과 퀴즈쇼, 모두 14가지의 아트와 크래프트 체험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핸드메이드 소품을 만들거나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먹거리 중심의 행사에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더한다.
- 호미곶간 룰렛게임
- 퀴즈쇼
- 14가지 아트와 크래프트 체험
룰렛게임과 퀴즈쇼는 여러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레크리에이션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예 체험에서는 완성한 결과물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행사 공간에 머물며 프로그램을 이어갈 수 있다.
바닷바람 속 공연 무대
행사 기간에는 버스킹과 저글링을 비롯해 버블아트와 풍선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호미곶의 바다와 잔디광장을 배경으로 음악과 거리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에는 먹거리 공간과 공연 무대가 함께 자리한다.
버스킹 공연은 10월 16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호미곶간에서 열린다. 꿀단지 공연은 10월 17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 저글링 공연은 같은 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버블쇼와 풍선아트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퍼포먼스로 소개됐다. 공연이 시작되면 방문객의 시선이 무대로 모이고, 바닷바람이 지나는 광장에는 음악과 움직임이 더해지는 풍경이 형성된다.
날짜별 세부 시간표
10월 16일 금요일
| 시간 | 장소 | 프로그램 |
|---|---|---|
|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 행사장 | 경관푸드 페스타 공식행사 |
| 오후 1시부터 2시 | 호미곶간 | 버스킹 |
| 오후 3시부터 4시 | 호미곶간 | 버스킹 |
10월 17일 토요일
| 시간 | 장소 | 프로그램 |
|---|---|---|
|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 잔디광장 | 저글링 |
| 오후 1시부터 2시 | 호미곶간 | 꿀단지 |
| 오후 2시부터 3시 | 잔디광장 | 저글링 |
| 오후 3시부터 4시 | 호미곶간 | 꿀단지 |
10월 18일 일요일
| 시간 | 장소 | 프로그램 |
|---|---|---|
| 오전 10시부터 11시 | 호미곶간 | 뮤직라떼 |
|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 잔디광장 | DJ 디지 |
| 낮 12시부터 오후 1시 | 호미곶간과 잔디광장 | 뮤직라떼와 MC 플레이 |
| 오후 1시부터 2시 | 호미곶간 | 온에어 |
| 오후 2시부터 3시 | 잔디광장 | DJ 디지 |
| 오후 3시부터 4시 | 호미곶간 | 온에어 |
다섯 가지 주제로 만나는 호미곶
- 맛있는 곶에서는 호미곶간의 경관푸드와 메밀을 활용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 재미있는 곶에서는 14가지 아트와 크래프트 체험이 운영된다.
- 행운이 가득한 곶에서는 룰렛게임과 퀴즈쇼가 펼쳐진다.
- 로컬이 모이는 곶에서는 포항의 농특산물과 로컬 상품이 소개된다.
- 흥나는 곶에서는 버스킹과 저글링 등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사흘 동안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호미곶의 경관과 포항의 농수특산물, 청년 셰프의 메밀 요리, 공예 체험과 공연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다. 해맞이 명소를 둘러본 뒤 호미곶간과 잔디광장을 따라 이동하면 음식과 상품, 체험, 공연을 차례로 접할 수 있다.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는 지역 작물이 만드는 풍경을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작물이 음식과 상품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행사다. 바다와 상생의 손이 펼쳐진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포항의 지역 먹거리와 문화 프로그램이 사흘간 방문객을 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