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통일전 은행나무길 가을 산책 명소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길, 가을 여행 명소로 각광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에 위치한 통일전 은행나무길은 가을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 은행나무의 황금빛 물결을 만끽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통일전 관람 안내

• 관람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마감 오후 5시)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무료 주차 가능

통일전과 은행나무길의 역사적 의미

통일전은 삼국 통일의 주역인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곳으로, 삼국 통일 당시의 전투 장면을 담은 액자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에 연못과 화랑정이라는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왼쪽에는 사무실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흥국문을 지나면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의 사적비와 삼국 통일 기념비가 위치해 있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서원문에서 바라보는 은행나무길은 2km에 걸쳐 길게 뻗어 있어 가을철 황금빛 은행잎이 장관을 이룹니다.

은행나무길 산책과 휴식 공간

서원문 양쪽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 중 휴식을 취하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통일전 내부에는 문무대왕을 중심으로 양쪽에 태종무열왕과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전시되어 있으며, 김유신 장군은 흥덕왕에 의해 흥무대왕으로 봉해져 영정 앞에 그 명칭이 적혀 있습니다.

통일전 뒤편에는 삼국통일의 영광을 담은 대형 그림 액자가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가을철 포토존과 산책로

통일전 주차장 앞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은행나무길을 따라 조성된 도보 산책로는 약 2km에 이르며, 중간 지점에는 정류장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주 가을 여행 추천

통일전 은행나무길 외에도 경주에는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많아,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이번 가을,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길에서 황금빛 가을 산책을 즐겨보시길 권합니다.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3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