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APEC 이후 문화경제 평화 10대 전략 추진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북의 새로운 도약
2025년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경상북도는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경북이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순간이었습니다.
포스트 APEC 10대 전략사업 본격 추진
경상북도는 이번 정상회의의 성공을 바탕으로 문화, 경제, 평화 세 분야에 걸친 ‘포스트 APEC 10대 전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 사업들은 경주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문화 분야: ‘세계경주포럼’ 정례화, ‘APEC 문화의 전당’ 조성, 보문단지 대리노베이션, APEC 개최 도시 연합협의체 구축 등이 포함됩니다.
- 경제 분야: ‘APEC 퓨처 스퀘어’ 조성, ‘경주 글로벌 CEO 서밋’ 창설, ‘AI 새마을운동’ 전개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 평화 분야: ‘APEC 글로벌 인구협력위원회’ 설립, ‘신라통일평화공원’ 조성,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유치 등이 추진됩니다.
특히 ‘세계경주포럼’은 매년 개최되어 세계 유산 도시 간 협력망을 강화하고, 국제 문화·관광·MICE 산업의 중심 브랜드로 발전할 예정입니다. 또한 ‘APEC 문화의 전당’과 ‘퓨처 스퀘어’ 등 실감형 전시·체험 공간을 통해 첨단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미래형 콘텐츠 산업 육성도 계획 중입니다.
경북, APEC 무대에서 K-뷰티·K-푸드·K-컬처 빛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북 경주는 ‘K-뷰티·K-푸드·K-컬처’를 세계에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보문단지 일대에 마련된 체험존과 홍보관에서는 각국 정상단과 외신, 참가자들이 한국의 미와 맛,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 ‘K-뷰티 체험존’에서는 화장품 브랜드의 메이크업과 피부 진단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 ‘K-푸드 스테이션’에서는 상주쌀, 의성마늘, 안동소주, 영덕대게 등 경북 대표 농특산품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 한복 패션쇼와 미디어아트 공연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국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과 연계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K-뷰티, K-푸드, K-컬처가 결합된 경북형 국제행사 콘텐츠를 상설화하여 세계인이 다시 찾는 경북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APEC 성공 이끈 경북 준비지원단과 자원봉사단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년 넘게 준비해 온 경북 준비지원단 55명과 자원봉사단 254명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행사 기반 시설 구축부터 수송, 교통, 숙박, 의료, 문화 프로그램까지 모든 분야에서 완벽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짧은 준비 기간과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경상북도와 경주시, 정부, 시민들이 하나로 협력해 세계가 주목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경북의 문화와 열정이 세계에 각인된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바탕으로 경북 경주는 앞으로도 세계를 향한 발걸음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