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마을 봄 여행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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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봄에 꼭 가봐야 할 전통 마을
경주는 신라의 옛 수도로서, 그 자체가 거대한 박물관과도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경주 양동마을은 마을 전체가 국가 지정 문화유산으로 보호받는 전통 민속마을로, 봄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양동마을은 여름에는 고온다습하고 겨울에는 저온 건조한 기후를 지니고 있으며, 평지가 아닌 높낮이가 있는 지형에 풍수지리를 고려해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오르막과 내리막길을 따라 걸으며 마을의 전통과 자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경주 양동마을 이용 안내
- 관람 시간: 4월부터 9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마지막 매표 시간은 각각 1시간 전입니다.
- 자전거 및 반려동물 출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해설 서비스와 문화관
양동마을 초입에 위치한 해설사의 집에서 현장 접수로 무료 해설 신청이 가능하며, 해설을 통해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화관은 4월부터 9월까지와 10월부터 3월까지 각각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양동마을의 역사와 주요 고택
조선 초기부터 형성된 양동마을은 유교 문화가 뿌리내린 집성촌으로, 대를 이어 살아가는 전통이 이어져 왔습니다. 대표적인 고택으로는 경주 손씨 종가인 송첨 서백당이 있으며, '참을 인(忍)'자를 백 번 쓴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관가정은 마을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무첨당은 손님 접대와 휴식, 독서 공간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마을
경주 양동마을은 산새의 아름다움과 자연경관, 그리고 전통 가옥이 조화를 이루는 역사 깊은 마을입니다. 봄날의 여행지로서 전통 가옥의 풍경에 흠뻑 젖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125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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