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삼사해상공원 겹벚꽃과 등나무 꽃 명소
영덕 삼사해상공원, 봄꽃 명소로 각광받다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에 위치한 삼사해상공원은 매년 봄이면 겹벚꽃과 등나무 꽃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대표적인 꽃 명소입니다. 이곳은 해안가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꽃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세 곳의 주요 겹벚꽃 스팟
삼사해상공원 내에는 겹벚꽃을 즐길 수 있는 세 개의 주요 스팟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애향탑 뒤편으로, 이곳에서는 겹벚꽃과 함께 보라색 등나무 꽃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구간은 접근 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겹벚꽃 나무들은 바닷가 쪽으로 줄기가 휘어져 자라는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며, 개화율은 약 40~50% 수준입니다.
두 번째 스팟, 어촌민속전시관 인근 벚꽃길
두 번째 스팟은 어촌민속전시관 후문 쪽 도로를 따라 형성된 벚꽃길입니다. 이곳은 차량으로 드라이브하기에도 좋고, 인근에 주차 공간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방문 시점인 4월 중순에는 겹벚꽃이 70~90% 정도 만개하여 화사한 봄 풍경을 자아냅니다. 해풍을 맞으며 자란 키 큰 겹벚꽃 나무들이 핑크빛 꽃을 활짝 피워 방문객들에게 인생 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세 번째 스팟, 리조트 및 공연장 입구 주변
마지막으로 삼사해상공원 내 새로 조성된 리조트와 공연장 입구 근처에도 겹벚꽃이 만개해 있습니다. 이곳은 햇살을 많이 받아 꽃이 탐스럽게 피어 있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끕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이 명소는 경북 지역 겹벚꽃 명소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힐링 공간
삼사해상공원은 바닷가와 어우러진 겹벚꽃과 등나무 꽃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공원 내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일부 구간은 아직 개화가 덜 된 상태로, 더 오랜 기간 꽃을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방문 정보
이 명소는 2025년 4월 18일 기준으로 방문한 기록이 있으며,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185-1에 위치해 있습니다. 봄철 경북 지역의 아름다운 꽃 풍경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삼사해상공원은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