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선비촌, 유교문화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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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선비촌, 유교문화의 숨결

경북 영주, 유교문화의 발상지

경상북도 영주는 우리나라 유교문화의 발상지로서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도시입니다. 특히 영주는 선비들의 고장으로 불리며, 다양한 문화유산과 볼거리가 풍부한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영주 선비촌, 전통과 학문의 공간

영주 선비촌은 선비들의 생활과 학문 탐구 공간을 재현한 곳으로, 방문객들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선비촌은 실제 선비들이 거주했던 가옥들을 복원하여, 각 가옥마다 신분에 맞는 규모와 생활 도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소수서원과 선비촌의 조화

선비촌 바로 옆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자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소수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의 기틀을 마련한 회헌 안향 선생과 조선을 디자인한 삼봉 정도전의 생가가 있는 영주의 역사적 가치를 더해줍니다.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학문과 전통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운영시간과 입장료 안내

시기운영시간
동절기 (11월~2월)09:00~17:00
춘추절기 (3월~5월, 9월~10월)09:00~18:00
하절기 (6월~8월)09:00~19:00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반려동물은 입장이 제한됩니다. 선비촌 입장료는 소수서원까지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으로 운영됩니다.

관람요금

구분개인단체(20인 이상)동주 시민
어른2,000원1,660원1,000원
청소년·군인1,330원1,000원660원
어린이660원530원330원

선비촌의 역사적 의미와 구성

영주시는 성리학의 기틀을 마련한 회헌 안향의 고향이며, 조선을 디자인한 삼봉 정도전의 생가가 있는 곳입니다. 선비촌은 수신제가(修身齊家), 입신양명(立身揚名), 거무구안(居無求安), 우도불우빈(憂道不憂貧)의 정신을 바탕으로 조성되어, 선비들의 학문 탐구와 전통 생활공간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선비촌은 기와집 7가구, 초가집 5가구, 누각 1동, 정려각, 성황당, 원두막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효와 교육, 전통문화의 현장으로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주요 고택과 문화 체험

  • 김문기 가옥, 김상진 가옥, 김세기 가옥
  • 두암고택, 만죽제
  • 인동 장씨 종택, 해우당 고택

각 고택은 선비들의 신분과 생활상을 반영하며, 방문객들은 고택별로 품격과 특징을 비교하며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김상진 가옥은 선비들의 곧은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중류 주택이며, 해우당 고택은 독특한 직선형 배치가 눈길을 끕니다.

또한, 강학당에서는 문방사우를 이용한 서예 체험이 가능하며, 선비글방에서는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저잣거리와 전통문화 체험

선비촌 내 저잣거리는 영주 지역 특산물 판매점과 식당, 카페, 공방 등이 모여 있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합니다. 방문객들은 한지공예, 염색, 규방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비촌 숙박 체험도 가능합니다.

위치 및 방문 안내

선비촌은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96에 위치해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가족 단위 나들이는 물론, 전통문화와 유교정신을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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