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

세계가 주목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
다가오는 10월 31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중요한 국제 행사로, 경상북도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경북 K-콘텐츠, 세계 무대에 선보이다
경상북도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하여 10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APEC 정상회의 경제전시장'에서 'K-IP콘텐츠관'과 '기업비즈니스관'을 운영합니다. 이번 전시는 경북이 발굴한 캐릭터, 웹툰, 도내 촬영 영화 및 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K-IP콘텐츠관'은 캐릭터존, 웹툰존, 드라마·영화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를 통해 경북의 문화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하고 지역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경북 K-푸드, 세계 무대 공식 데뷔
또한 경상북도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APEC 경제 전시장에서 도내 농식품의 국제 홍보와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 '경북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경북문화재단이 참여하는 이번 홍보관은 경북을 대표하는 농식품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와 K-푸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홍보관은 전통주, 수출 농식품,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4개 존으로 구성되며, 국가무형문화재와 식품명인을 초청해 전통 식문화 시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 관람객들이 경북의 맛과 전통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솔거미술관 특별전과 셔틀버스 운행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주 엑스포공원 내 솔거미술관에서는 ‘신라한향(新羅韓香), 신라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향기’ 특별전이 개최됩니다. 이 전시는 신라의 예술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수묵화, 불화, 유리공예, 금박회화 등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경북과 경주의 문화적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엑스포공원 입구에서 솔거미술관까지 셔틀버스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됩니다.
세계가 기억할 경북 경주, 완벽한 APEC 정상회의 기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북 경주에서 역대 가장 완벽한 국제행사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문화와 농식품의 세계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