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가야산 나이트 트레킹 특별 체험

성주 가야산 나이트 트레킹 특별 체험
가야산역사신화공원에서 9월과 10월에 걸쳐 진행되는 성주 가야산 나이트 트레킹 행사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밤 체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가야산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빛과 어둠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숲길을 걸으며, 가야산의 역사와 신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은 성주를 대표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가야산의 역사와 신화를 배경으로 조성된 특별한 장소입니다. 평소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지만, 이번 행사는 밤 9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하여 더욱 풍성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행사는 9월 6일 첫 시작을 알렸으며, 9월 13일과 27일, 그리고 10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참가자는 회차별 50팀으로 제한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어 빠른 예약이 권장됩니다. 접수는 ‘지역문화발전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인기가 높아 사전 예약이 바람직합니다.
참가비는 팀당 1만 원이지만, 성주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돌려받아 사실상 무료 체험이 가능해 지역 축제의 소소한 즐거움을 더합니다. 참가자들은 행사 시작 30분 전 도착해 접수처에서 쿠폰과 팔찌 스티커를 받고 안내를 받습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숲에서 피크닉’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참가자들은 돗자리를 펴고 간단한 간식과 도시락을 즐기며 가을 숲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벌개미취 탐험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아이들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본격적인 나이트 트레킹은 오후 6시에 시작되며, 정견모주 길을 따라 가야 신화 속 여신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1시간가량 조명이 설치된 데크로드를 걸으며 신비로운 숲속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다만, 계단 구간이 있어 연세가 많거나 다리가 불편한 분들은 숲 피크닉까지만 참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트레킹 종료 후에는 가야산역사신화공원 옥상에서 산속 음악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가수의 공연과 함께 아이들은 망원경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전문 해설가의 안내로 천문 관측도 진행되어 토성까지 관측할 수 있었으며,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별빛의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행사 일정 | 9월 6일, 9월 13일, 9월 27일, 10월 3일 (총 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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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시간 | 숲에서 피크닉 16:00~18:00, 나이트 트레킹 18:00~20:20 |
장소 | 경북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식물원길 21, 가야산역사신화공원 |
주차장 | 무료 |
참가비 | 팀당 1만 원 (성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 |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위치해 있으며,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사무소 가천분소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참여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