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철로자전거진남역에서 즐기는 자연과 풍경

문경철로자전거진남역에서 즐기는 자연과 풍경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에 위치한 문경철로자전거진남역은 자연과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잘 갖춰진 화장실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더합니다.
문경철로자전거진남역은 영화 촬영지로도 자주 활용될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진남역에서 출발해 진남교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구량역까지 이동한 후 다시 진남역으로 돌아오는 왕복 7.4km 코스가 대표적입니다. 이 코스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철로 자전거는 2인승과 4인승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탑승 후 앞에서부터 줄지어 천천히 출발합니다. 탑승 시 음료는 전용 보관 공간에 끼우고, 가방이나 소지품은 바구니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는 직원이 브레이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안전한 운행을 돕습니다.
처음에는 1시간 동안 철로 자전거를 타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운전석 쪽에 몇 번 굴려주면 전동으로 움직여 타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다리 힘이 좋은 사람이 운전석에 앉는 것이 더욱 편리합니다.
코스 중간에는 터널이 등장하는데, 터널 위에는 장원급제와 어사화를 쓴 인물이 말을 타고 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 방문객들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터널 내부는 곳곳에 뚫린 구멍으로 빛이 들어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더운 여름날에도 숲속 바람과 터널 속 서늘한 공기가 어우러져 시원한 피서지로 제격입니다. 다리 철길 위를 지날 때는 깊은 산과 강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문경철로자전거진남역의 전동 자전거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멋진 경치를 즐기기에 최적이며, 터널 속 야간 조명은 달 토끼와 조명 나무들로 동화 속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구량역에서 돌아오는 길에는 직원들이 자전거를 한 번에 돌려주어 편리함을 더합니다.
문경철로자전거진남역은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진남1길 155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여름 휴가철에 방문해 철로 자전거를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