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농경문화관 아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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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농경문화관 아이와 함께

경북 상주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상주박물관 농경문화관

경상북도 상주시는 풍부한 농경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명소로 상주박물관 농경문화관이 손꼽힙니다. 상주박물관과 나란히 위치해 있어 두 곳을 함께 둘러보기에 편리하며, 상주의 농업과 삼백(쌀, 목화, 누에고치)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농경문화관에 들어서면 먼저 옹기와 다양한 농기구들이 전시되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이곳에서는 상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대표적인 농업 지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모내기철을 묘사한 전시를 통해 아이들에게 쌀이 어떻게 재배되고 우리 식탁에 오르는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시된 농기구들은 시대별, 지역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농업 기술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청동기시대의 반달돌칼부터 시작해 상주의 농경문화를 보여주는 유물들이 풍부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벼농사가 이루어지며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발전한 상주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상주는 삼백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삼백은 쌀, 목화, 누에고치를 뜻합니다. 현재는 목화 대신 곶감이 포함되는데, 곶감에 묻은 하얀 가루 때문에 하얗다고 하여 삼백에 포함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상주는 비옥한 땅 덕분에 뽕나무가 500년 이상 자랄 정도이며, 이 흙으로 만든 옹기가 유명합니다. 농경문화관 입구에 옹기가 전시된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상주 곶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미니어처로 재현해 아이들에게 생생한 교육 현장을 제공하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농경문화관을 둘러본 후 야외에 전시된 옹기들을 감상하며 상주의 농업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상주를 여행한다면 상주박물관 농경문화관 방문을 적극 추천합니다.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상주라는 도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상주박물관 농경문화관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경천로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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