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서 세계 주목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서 세계 주목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국제 행사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농협은행, APEC 성공 개최 응원 예금 출시
NH농협은행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특별 예금 상품인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1년, 예금액은 100만 원에서 3,000만 원 사이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입은 NH농협은행 영업점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NH올원뱅크에서 가능하며, 모바일 가입 시 우대금리 0.1%포인트가 제공됩니다. 농협은행은 이 상품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상생 활동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254명 자원봉사자 선발, 국제 행사 지원 준비
지난 7월 31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자원봉사자 254명이 최종 선발되었습니다. 이들은 입출국 지원, 수송, 숙소 및 관광 안내, 회의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따뜻한 환대와 섬세한 배려를 전하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도내 외국인 자원봉사자 200명과 함께 행사 기간 중 경주를 방문하는 해외 손님들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합니다. 기본 소양 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을 마친 후,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정상회의 기간 동안 실질적인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전기안전공사, 전력 안전 협력 협약 체결
한국전기안전공사는 7월 3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전력 공급과 전기설비 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철저한 사전 준비를 목적으로 합니다.
전기안전공사는 경주, 제주, 인천에서 개최된 고위관리회의(SOM) 주요 회의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경주 지역 정상 숙소에 대해서는 두 차례 집중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사장, 만찬장, 숙소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전기설비 점검과 안전 서비스가 강화될 예정입니다.
또한, 정상회의 기간 중 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에 ‘전기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출동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현장 대응과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경북 경주, 세계가 주목하는 성공적 개최 다짐
경상북도는 이번 협약과 자원봉사자 선발 등 준비 과정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경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사회에 한국의 저력과 품격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