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원으로 즐기는 영주 시티투어

8천원으로 즐기는 영주 시티투어
고물가 시대에도 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으로 경상북도 영주를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영주 시티투어버스입니다. 1인당 단돈 8천 원으로 하루 종일 영주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어, 처음 영주를 방문하는 여행자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 여행객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입니다.
영주 시티투어버스 예약과 이용 방법
영주 시티투어버스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예약은 영주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시티투어버스는 영주역에서 출발하며, 영주역 2번 출구로 나와 큰 길가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버스 앞면에는 '영주 시티 투어'라는 문구가 명확히 표시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탑승 시 예약한 이름을 말하면 명찰을 받게 되는데, 명찰 앞면에는 '영주 시티투어'가 적혀 있고, 뒷면에는 당일 일정이 상세히 안내되어 있어 여행 계획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다양한 코스 구성
토요일 코스는 부용대, 관사골, 영주중앙시장, 영주댐 관광지, 용마루 공원, 무섬마을을 포함하며, 일요일에는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죽계구곡, 특산품 시장을 방문합니다. 실제로 영주에서 1박을 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아, 다양한 명소를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쾌적한 버스와 전문 해설사의 안내
시티투어버스는 대형 버스로 좌석이 편안하고 에어컨이 잘 작동해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각 관광지에서는 전문 해설사 선생님이 동행하여 역사와 문화, 자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여행의 깊이를 더합니다.
특히 죽계구곡에서는 숲 해설 전문가가 동행하여 숲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약 1시간가량의 산책 시간을 제공, 특별한 자연 체험을 선사합니다.
전통시장 방문과 마무리
마지막 일정으로 전통시장을 둘러본 후 영주역으로 돌아오며 하루 종일 풍성한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만 원도 채 되지 않는 비용으로 영주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영주 시티투어버스는 경제적이면서도 알찬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입니다.
영주를 방문한다면 꼭 시티투어버스에 참여해 보시길 권합니다.
영주역 위치
경상북도 영주시 선비로 58-2에 위치한 영주역은 고속철도(KTX)도 이용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