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이용자 2억 200만, 전년 대비 14.5% 증가!

2023년 공공도서관 현황

2023년 공공도서관은 총 1271곳으로, 전년 대비 35곳, 즉 2.8% 증가하였다. 이는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의 수와 프로그램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2023년 공공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 수는 2억 200만 명에 달하며,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 참가자는 2700만 명으로 2022년 대비 14.5% 증가하여 이용자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이러한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함께 진행한 '2024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공공도서관의 구축과 활성화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2023년 통계 주요 내용

전국 인구 대비 공공도서관 1곳당 봉사대상 인구는 4만 382명으로, 꾸준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지역에서 10곳, 서울에서 8곳의 도서관이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수도권 지역의 도서관 확충이 다른 지역보다 두드러짐을 보여준다. 그러나 수도권과 광역시에서는 여전히 공공도서관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공공도서관 수: 1271곳
• 방문자 수: 2억 200만 명
• 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2700만 명
• 1곳당 봉사 대상 인구: 4만 382명
• 1인당 장서 수: 2.41권

지역별 도서관 현황

공공도서관 방문자가 1곳당 평균 15만 9137명으로 증가했으며, 대출 도서 수는 1곳당 평균 10만 9637권으로 소폭 감소하였다. 각각의 프로그램 진행 건수는 1곳당 82건으로 줄어들었지만, 참가자 수는 1곳당 2만 1280명으로 상승하여 도서관의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공공도서관의 기반시설과 서비스 melhoria이 그 배경에 있음을 보여준다.

전자자료 및 장애인 서비스

2023년 공공도서관의 전자자료 수는 1곳당 평균 47만 8147점으로 전년에 비해 601.1% 증가하여 장서의 다양성이 향상되었음을 나타낸다. 이는 구독형 전자자료를 포함한 새로운 조사 방식 덕분에 가능했다. 또한, 공공도서관의 장애인용 자료도 1곳당 862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있음을 드러낸다.

미래 전망

강대금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이번 통계 결과는 도서관의 현안을 파악하고 정책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공공도서관의 활동과 그 영향력을 신뢰성 있는 수치로 제공하여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결과는 도서관과 관련한 복지 정책 및 프로그램의 개선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 홈페이지(www.libst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관 도서관정책기획단 (044-203-2618)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통계는 도서관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