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 밤의 신비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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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 밤의 신비를 걷다
2026년 세계유산축전의 특별 기획행사로 "반구대 야별행 달 아래, 반구대"가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 일원에서 개최된다.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 속에서 반구대 암각화를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밤의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그리고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매일 1회차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2회차는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암각화박물관 내부에서 시작하는 해설을 들으며 반구대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특히 헤드셋을 착용하고 공원과 습지, 그리고 반구대 암각화 일대를 직접 걸으며 밤의 반구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이 야간 탐방은 반구대 암각화의 신비로운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울주군과 경주시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세계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 반구대 암각화의 밤 풍경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번 행사는 놓칠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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