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 재개장

구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 재개장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이 약 1년간의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역 주민들에게 오랜 기다림 끝에 쾌적하고 깔끔한 환경으로 돌아온 이 수영장은 ‘구미 88수영장’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수영장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중간에 클리닝 타임이 있어 오전 1시부터 2시 20분까지는 자유수영 입장이 제한된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각각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특히 일요일은 첫째 주 일요일만 운영되며, 공휴일에도 개장한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이후 10분당 2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일일 최대 5,000원까지다. 현재는 2025년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무료로 운영 중이며,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는 유료로 전환된다.
이용 방법은 현장 방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2026년 1월 2일부터 정상 운영이 시작된다. 12월 중 임시 개장 기간에는 임대 사물함 이용이 불가하며, 12월 24일부터 등록 및 결제가 가능하다. 12월 19일에는 접수 공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아쿠아 접수는 12월 24일, 타종목 접수는 12월 26일에 진행된다.
수영장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 시 카운터에서 티켓을 발급받아 지하로 내려가면 남녀 탈의실이 바로 보인다. 신발장과 개인 락커는 동일한 번호표를 사용해 이용객들이 혼동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탈의실 사이에는 휴식 공간인 라운지도 마련되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약 1년간의 공사를 거쳐 재개장한 구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은 시설과 락커 시스템, 주차장 등 전반적으로 잘 정돈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만족할 만한 환경을 갖추었다. 구미 지역에서 수영장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는 경상북도 구미시 산책길 63에 자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