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이 사과로 물든 날

Last Updated :
청송이 사과로 물든 날

제20회 청송사과축제가 2026년 11월 4일 경상북도 청송군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축제는 11월 8일까지 이어지며, 올해 주제는 지금 청송 사과로 물들다이다.

첫날 행사장은 청송사과를 활용한 체험과 게임, 전시, 판매 공간을 찾은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입구에 설치된 대형 사과나무 조형물은 축제의 성격을 한눈에 보여주는 포토존 역할을 했다.

청송사과의 성과를 담은 체험

축제장에서는 청송사과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14년 연속 대상과 산소카페 청송군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7년 연속 대상이라는 의미를 결합한 14.7초 스톱워치 게임이 진행됐다. 참가자가 정확히 14.7초를 맞히는 방식으로, 대기 줄이 이어질 만큼 방문객의 관심이 높았다.

행사장에서는 청송군 캐릭터인 청이와 송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체험을 기다리는 방문객과 캐릭터를 촬영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어우러지면서 축제 첫날의 밝은 분위기가 형성됐다.

솜씨를 겨루는 사과올림픽

사과올림픽 3종은 춤과 사과 깎기, 사과 쌓기 등 참가자의 순발력과 솜씨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시간은 날짜마다 다를 수 있어 현장 일정을 확인한 뒤 참여해야 한다.

경기 형식을 더한 구성 덕분에 참가자뿐 아니라 주변에서 과정을 지켜보는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청송사과를 단순히 전시하거나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놀이의 소재로 활용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방망이를 흔드는 사과난타

꿀잼 사과난타는 방망이로 사과를 두드리며 만보기 숫자를 높이는 체험이다. 기록에 따라 순위를 가리고 상품을 제공하며, 순위에 들지 못한 참가자에게도 사과잼 한 개가 제공된다.

2026년 행사에서는 만보기가 방망이에 부착돼 있다. 지나치게 세게 흔들면 장치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참가자는 안전하게 방망이를 다뤄야 한다. 현장에서는 방망이를 약간 비틀듯 움직이며 기록을 높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축제장을 잇는 스탬프 투어

스탬프 투어는 안내 부스에서 전용 용지를 받은 뒤 첫 번째 지점부터 일곱 번째 지점까지 순서대로 도장을 찍는 방식이다. 모든 지점을 돌면 사과축제 그림이 담긴 스탬프 용지가 완성된다.

정해진 도장을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청송사과가 제공된다. 축제장 곳곳을 차례로 둘러보도록 구성돼 있어 주요 체험 공간과 전시 구역을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다.

천 원으로 참여하는 인기 게임

참가비 1천 원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운영됐다. 각 프로그램에서는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면 사과나 사과즙을 받을 수 있어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 사과컬링은 경기에서 얻은 점수를 합산해 선물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 청송사과를 향해 한방은 7점을 맞히는 펀치게임이다.
  • 던져라 윷과 모는 윷놀이 방식을 활용한 체험이다.
  • 달콤한 사과가 내 품에 사과슛 챌린지는 사과를 주제로 한 슛 게임이다.
  • 황금사과를 찾아라는 축제 기간 운영되는 대표 체험 가운데 하나다.

게임과 지역 농산물 증정이 결합된 구성은 방문객이 청송사과를 직접 접할 기회를 넓혔다. 각 체험 구역에서는 차례를 기다리는 관람객과 참가자를 응원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한자리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과

청송사과 홍보관에서는 여러 종류의 사과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평소 익숙한 사과뿐 아니라 서로 다른 품종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전시가 구성됐다.

청송사과로 만든 음식 작품도 함께 선보였다. 사과의 색과 형태를 살린 정교한 음식들이 전시돼 농산물이 식재료를 넘어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청송사과 판매와 배송 운영

축제장에는 청송사과를 판매하는 부스가 다수 마련됐다. 현장에서 사과를 고른 뒤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부스에서는 무료 택배 서비스도 운영한다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방문객은 구입한 사과를 직접 들고 이동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구매 조건과 배송 가능 여부는 판매 부스별 현장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체험과 전시를 둘러본 뒤 청송사과를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판매 공간으로 이어졌다.

11월 8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청송사과축제는 2026년 11월 8일까지 계속된다. 축제 기간에는 사과방망이 체험과 사과로또 체험, 사과올림픽 3종, 황금사과를 찾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연 출연진으로는 김용빈, 진해성, 천록담, 이찬원, 장한별, 박구윤, 장민호, 김다현, 남승빈이 이름을 올렸다. 체험별 운영 시간과 공연 일정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행사명2026 청송사과축제
기간2026년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장소경상북도 청송군 용전천 현비암 일원
소재지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월로 269
주요 내용청송사과 체험, 게임, 품종 및 음식 전시, 사과 판매, 공연

스무 번째를 맞은 청송사과축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체험과 전시, 판매, 공연으로 연결했다. 붉은 사과 조형물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진 행사장은 축제 첫날부터 늦가을 청송의 계절감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청송이 사과로 물든 날
청송이 사과로 물든 날
청송이 사과로 물든 날 | 경북진 : https://gyeongbukzine.com/8649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경북진 © gyeongbuk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