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으로 되살아난 약포 정탁

약포 정탁 탄신 500주년 기념 무대
조선 중기의 충신이자 청백리의 표상으로 소개되는 약포 정탁 선생의 탄신 500주년을 기념하는 창작 합창교성곡 공연이 열린다.
창작 합창교성곡 약포 정탁은 평생 학문을 닦고 나라와 백성을 위해 헌신한 정탁 선생의 삶과 정신을 관현악과 독창, 합창, 내레이션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국난 속에서 나라를 지키고 충무공 이순신을 구명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던 정탁 선생의 충의와 청렴, 책임과 헌신을 모두 13곡의 음악으로 그린다.
무대에서는 웅장한 관현악과 합창의 울림이 정탁 선생의 탄생과 유년 시절부터 학문의 길, 청백리로서의 삶, 국난의 시기와 상소, 회상과 이별에 이르는 생애를 차례로 비춘다. 독창과 합창, 내레이션이 더해지며 한 인물의 삶과 그가 지킨 정신을 공연 전체의 흐름 속에서 전한다.
공연 일시와 장소
| 공연명 | 약포 정탁 탄신 500주년 기념 창작 합창교성곡 약포 정탁 |
|---|---|
| 일시 | 2026년 11월 7일 토요일 오후 7시 |
| 장소 | 예천군문화회관 공연장 |
| 관람료 | 무료 |
| 주최 및 주관 | 경북문화재단, 예천문화관광재단 |
공연이 펼쳐지는 곳은 예천군문화회관 공연장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당일 무대에서는 관현악단과 합창단, 성악가와 내레이터가 함께 정탁 선생의 생애를 입체적으로 펼쳐 보인다.
생애를 따라가는 열세 곡
작품은 김진동이 작사하고 박창민이 작곡했다. 전체 공연은 서곡에서 피날레까지 모두 13곡으로 구성되며, 각 곡은 정탁 선생의 생애와 시대적 상황을 순서에 따라 담는다.
- 제1곡 서곡 약포 정탁
- 제2곡 새벽이 온다 빛이 밝아온다 탄생과 유년
- 제3곡 학문의 길
- 제4곡 청백리 곧은 대나무
- 제5곡 어두운 그림자 나라의 근심
- 제6곡 임진년 불이 온다
- 제7곡 보이지 않는 길
- 제8곡 나라의 뿌리
- 제9곡 상소 논구이순신차
- 제10곡 바다의 부활
- 제11곡 회상
- 제12곡 맑은 이별
- 제13곡 피날레 꺼지지 않는 빛이여
제1곡 서곡은 약포 정탁이라는 인물과 작품의 문을 연다. 이어지는 제2곡은 탄생과 유년을, 제3곡은 학문을 닦아간 길을 다룬다. 제4곡에서는 곧은 대나무에 빗댄 청백리의 면모가 드러나고, 제5곡부터는 나라에 드리운 근심과 임진년의 국난이 음악의 중심에 놓인다.
제7곡과 제8곡은 국난 속에서 이어진 길과 나라의 뿌리를 다루며, 제9곡은 이순신 구명을 위해 올린 상소인 논구이순신차를 제목으로 삼았다. 이후 바다의 부활과 회상, 맑은 이별을 지나 마지막 제13곡 꺼지지 않는 빛이여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관현악과 합창이 만드는 울림
공연에는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 참여한다. 관현악의 넓은 음향 위로 합창과 성악가들의 독창이 어우러지고, 내레이션이 생애의 흐름을 잇는다. 무대는 정탁 선생의 충의와 청렴, 책임과 헌신을 음악적 장면으로 연결하며 13곡의 이야기를 완성한다.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0년 창단했으며, 경북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소개된다. 정기연주회와 여러 음악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대구오페라콰이어는 다양한 오페라와 합창 무대에서 사람과 시대의 이야기를 노래해 온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탁 선생의 삶과 정신을 합창교성곡으로 전한다.
무대를 함께하는 예술인
- 작사 김진동
- 작곡 박창민
- 지휘 김형석
- 소프라노 한나형
- 테너 박신해
- 바리톤 권용일
- 내레이션 박소영
- 대구오페라콰이어 지휘자 김성환
- 합창 대구오페라콰이어
- 관현악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
김형석이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한나형, 테너 박신해, 바리톤 권용일이 독창자로 나선다. 박소영은 내레이션으로 작품의 서사를 전달하며, 김성환 지휘자가 이끄는 대구오페라콰이어와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합창과 관현악의 중심을 맡는다.
무료로 만나는 탄신 500주년 공연
이번 창작 합창교성곡은 약포 정탁 선생의 탄생 500주년을 맞아 그의 삶을 음악으로 조명하는 기념 공연이다. 학문을 닦았던 시간과 청백리로서의 자세, 국난 속에서 나라와 백성을 위해 행동했던 생애가 13곡에 걸쳐 이어진다.
관객은 한 편의 서사를 따라가듯 탄생과 성장, 학문과 헌신, 전란과 상소, 회상과 이별의 장면을 차례로 마주하게 된다. 관현악의 웅장한 울림과 합창의 목소리, 성악가들의 독창, 내레이션이 하나의 무대를 이루며 정탁 선생의 삶과 정신을 전한다.
공연 관련 문의는 예천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054-650-691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