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K-뷰티, 경주 체험·경산 생산 수출거점 구축

경북 K-뷰티, 경주와 경산에서 세계시장 도약 준비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K-뷰티가 경상북도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 화장품은 2025년 역대 최대 수출액인 114억 달러를 기록하며 프랑스에 이어 세계 2위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경상북도는 지역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K-뷰티 수출거점 육성사업에 경주를 최종 선정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경북을 포함해 충북, 부산, 전북, 제주 등 전국 5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경북 경주와 제주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경상북도는 경주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경산의 화장품 연구·생산 기반을 연계해 ‘체험에서 구매, 구매에서 수출’로 이어지는 경북형 K-뷰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국비 45억 원 포함 총 66억 5천만 원 투입, 2026년부터 3년간 추진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국비 45억 원을 포함해 지방비와 민간 자본을 합쳐 총 66억 5천만 원이 투입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 경주시, 경산시, 민간 기업이 협력하여 관광과 화장품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수출 모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제품 체험과 판매, 관광객 반응 분석, 제품 개선, 해외시장 진출까지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경주, K-뷰티 체험·홍보·판매 거점으로 변모
역사문화 관광도시인 경주는 외국인 관광객이 경북 화장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K-뷰티 거점으로 거듭납니다.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는 경북 지역 화장품을 상시 전시·판매하는 K-뷰티 거점 스토어가 조성될 예정이며,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에서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운영됩니다.
방문객들은 인공지능 피부 진단과 퍼스널 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위한 상담 공간과 상생체험관도 마련되어 지역 화장품 기업의 판로 개척과 해외 진출을 지원합니다.
신라 금관, 곡옥, 연꽃 등 경주를 상징하는 역사·문화 요소가 공간 디자인과 제품 패키지, 홍보 콘텐츠에 활용되어 경북만의 특색 있는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경산, 연구·생산·수출 지원의 산업 거점 역할
경산은 탄탄한 화장품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제품 연구, 생산, 품질관리, 수출 지원을 담당합니다.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제품 생산과 품질관리, 기업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며, 화장품 특화단지와 연계해 지역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인증, 통관, 물류 관련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상담도 진행합니다. 연구개발부터 제품 고도화, 수출 대응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 지역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합니다.
관광객 체험과 구매 데이터로 제품 개선, 선순환 구조 구축
이번 사업의 핵심은 관광객의 체험이 단순한 소비에 그치지 않고, 경주와 경산의 거점에서 축적된 관광객 반응과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 개선과 상품 고도화에 활용하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유통망 확대와 해외 수출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역 중소·인디 화장품 브랜드는 소비자와 직접 만날 기회를 얻고, 외국인 관광객의 반응을 제품 개발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2028년까지 경북 K-뷰티,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기대
경북 K-뷰티 수출거점 조성으로 기술력은 있으나 홍보와 판매 창구가 부족했던 지역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황리단길과 지역 관광지에 K-뷰티 체험 콘텐츠가 결합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장품 산업과 관광 산업의 성장은 지역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K-뷰티와 K-컬처, 경북의 역사·관광 자원이 결합된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 모델이 만들어지는 셈입니다.
도민과 관광객은 경북 지역 우수 화장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제품 소비가 지역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경주에서 체험하고 경산에서 만들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경북 K-뷰티가 관광과 산업을 연결해 새로운 수출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 본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세부 시설과 프로그램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