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원효대사 창건 경산 원효암 탐방

신라 원효대사 창건 경산 원효암 탐방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한 원효암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668년에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원효암 입구에는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차량을 주차한 후 도보로 사찰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사찰 뒤편에는 사시사철 맑은 찬물이 흐르는 샘이 있어 냉천사라고도 불리며, 방문객들이 직접 물을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원효대사의 깨달음을 상징하는 해골물 이야기가 떠오르며, 원효대사가 다녀간 자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찰의 중심 건물인 대웅전은 1882년 긍월대사가 중창하였고, 1980년에 대웅전과 삼성각이 새롭게 세워졌습니다. 대웅전 내부에는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불상들이 모셔져 있어 방문객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듭니다. 대웅전 뒤편에는 삼성각과 함께 화장실 시설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1986년 팔공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원효암의 전각들이 소실되었으나, 1990년에 중창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여러 변화를 겪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원효암은 역사적 가치와 함께 신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사찰 뒷길을 따라 올라가면 원효탑이 위치해 있습니다. 나무 데크 울타리로 보호받는 이 탑 주변에는 소원성취함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소원을 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원효탑이 있는 곳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경관 또한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
경산 원효암은 신라시대 원효대사의 정신을 기리며,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386-73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는 경산 원효암 사찰로 할 수 있습니다.
경산시 블로그 기자단 서지현이 전하는 원효암 탐방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