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역사와 문화 체험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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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역사와 문화 체험 투어

대가야에가야해,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하루에 만나다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대가야에가야해’ 투어가 고령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투어는 고령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과 지역 생활문화를 하루 일정으로 연결해 대가야의 과거와 현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에서 대가야의 시간을 걷다

투어는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지산동고분군 트레킹으로 시작된다. 지산동고분군은 대가야 최고 지배층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곳으로,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 중 하나다. 주산 능선을 따라 크고 작은 고분들이 이어져 있어 직접 걸으며 대가야의 역사를 체감할 수 있다.

이어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을 방문해 출토 유물과 전시를 통해 대가야의 성장과 문화를 살펴본다. 특히 왕릉전시관에서는 대형 고분의 내부 구조와 순장 문화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현장에서 본 고분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대가야시장 오일장에서 오늘의 고령을 만나다

역사 유적 탐방 후에는 대가야시장 오일장 방문이 이어진다. 대가야시장은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투어 참가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장을 둘러보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식사와 쇼핑을 즐긴다. 이는 관광객에게는 여행의 즐거움을, 지역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제공하는 의미 있는 코스다.

개실마을에서 전통 엿 만들기 체험

다음 일정은 조선 전기 학자 점필재 김종직의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온 개실마을 방문이다. 이곳은 전통 한옥과 돌담길이 어우러진 고령의 전통마을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엿 만들기 체험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엿을 잡아 늘이고 합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의 맛과 재미를 느낀다. 체험 과정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여행의 기억을 더욱 깊게 만든다.

대가야생활촌에서 대가야 사람들의 삶을 상상하다

투어의 마지막은 대가야생활촌 방문이다. 이곳에서는 대가야 시대 사람들의 생활 공간과 철기문화를 전시와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 초가집과 연못, 버드나무 산책길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대가야에가야해’ 투어, 역사와 문화를 보고, 걷고, 체험하는 여행

‘대가야에가야해’ 투어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세계유산을 직접 걷고 유물을 통해 역사를 확인하며, 전통시장과 마을 체험으로 오늘의 고령과 전통을 함께 만나는 여행이다. 역사와 현재가 어우러진 이 투어는 고령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뿐 아니라 여러 차례 찾은 이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투어 운영 및 예약 안내

‘대가야에가야해’ 투어는 2026년 8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12회 운영되며, 대가야시장 장날인 매월 4일과 9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중고생, 경로 및 유공자 모두 1만 원이며, 48개월 미만 영아는 무료다. 예약 및 문의는 대구관광협회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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