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도심 속 힐링 숲길 뚜껍바위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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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도심 속 힐링 숲길 뚜껍바위 산책로

영주 도심 속 숨은 힐링 숲길, 뚜껍바위 산책로

경북 영주시 휴천동 산 172에 위치한 뚜껍바위 산책로는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숨은 명소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시간을 선사합니다. 이 산책로는 특히 세영첼시빌 101동 인근에서 출발하는 길이 잘 알려져 있으며, 출발 지점에서는 남간로 위에 위치한 남간재 구름다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입구에 설치된 데크 계단을 오르면 남간재 구름다리가 시야에 들어오는데, 이 구름다리는 높은 위치에 있어 영주 시가지 전경을 탁 트인 시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야간 조명이 켜져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저녁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구름다리를 지나면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싸인 완만한 숲길이 이어집니다. 이 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합니다. 숲길을 걷다 보면 새들의 지저귐과 함께 청설모가 나무 위를 뛰노는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자연의 생동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뚜껍바위 산책로의 가장 큰 매력은 이름의 유래가 된 뚜껍바위와 그에 얽힌 전설입니다. 안내문에 따르면, 서당에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던 송석이라는 아이가 꿈속에서 스승의 말을 듣고 연못의 잉어를 잡아먹은 뒤 힘이 솟아나 맨손으로 대추나무를 뽑을 정도의 힘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간신들의 모함으로 인해 송석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고, 그의 죽음 이후 용마가 나타나 갑옷을 뚜껍바위에 넣고 뚜껑을 닫은 뒤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실제로 산책로를 걷다 보면 듬직한 모습의 뚜껍바위를 만날 수 있으며, 바위의 독특한 모양은 마치 뚜껑으로 덮인 듯한 인상을 줍니다. 뚜껍바위 주변에는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정자에서 잠시 쉬며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휴식처로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뚜껍바위 산책로는 지대가 높아 짧은 산책만으로도 영주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시기에 꽃내음과 숲내음을 가득 느끼며 걷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전설이 어우러진 특별한 산책로, 뚜껍바위 산책로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문의는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054-635-3309)로 하면 됩니다. 인근 마을 주변에 주차가 가능해 접근성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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