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 전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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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 전시 안내

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 전시 안내

포항의 대표적인 문화 명소인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 귀비고 전시관에서 2026년 6월 12일부터 2027년 5월 30일까지 한국과 일본 작가들의 섬유예술전이 개최되고 있다. 이 전시는 신라 시대의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설화 속 비단 "세초"와 이를 보관하던 창고 "귀비고"의 의미를 현대 예술로 재해석한다.

전시관 위치 및 교통편

귀비고 전시관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 3012에 위치해 있으며, 포항 시내에서 자가용으로 약 20분 거리다. 주차장은 공원 바로 옆에 무료로 마련되어 있고, 전기차 급속충전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포항역이나 고속버스터미널에서 209번 시내버스를 타고 약 30~50분 소요된다. 다만 버스 배차 간격이 넉넉하지 않아 출발 전 실시간 도착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시 기간 및 관람 안내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단, 2026년 8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는 시설 정비로 인해 임시 휴관하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해야 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 내용과 설화 배경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는 신라 제8대 아달라왕 4년(서기 157년) 동해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다. 연오랑이 바다를 건너 일본으로 가고, 세오녀가 뒤따라 귀비가 되면서 해와 달의 빛이 사라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와 달의 빛을 되돌린 것은 세오녀가 짠 비단 "세초"였으며, 이를 보관한 창고가 바로 귀비고다. 이 설화는 단순한 이주 이야기를 넘어 태양신화의 한 갈래로 해석되며, 고대 동해안의 문화 교류를 상징한다.

전시관 구성과 체험 프로그램

귀비고 전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연면적 1,890제곱미터 규모로, 설화를 애니메이션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지하 전시실과 VR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이 특히 흥미를 느끼는 공간으로, 바위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2층에는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 카페도 운영 중이다.

한일 문화교류와 연계 행사

이번 전시는 2026년 11월 포항에서 열리는 재팬위크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한일 문화교류 행사다. 연오랑세오녀 설화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두 나라를 잇는 이야기인 만큼, 전시와 문화행사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한다.

주변 관광지와 연계 추천

전시관 인근에는 신라마을이 있어 고대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재 공사 중인 일월대는 방문이 제한된다. 전시 관람 후에는 호미곶, 구룡포, 등대박물관 등 포항의 다양한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은 나들이 코스다.

요약

  • 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에서 1년간 열리는 섬유예술전
  • 설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실내외 나들이 장소
  • 한일 문화교류 행사 재팬위크와 연계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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