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내성천서 즐긴 봉화은어축제

맑은 내성천서 즐긴 봉화은어축제
경상북도 봉화군 내성천 일원에서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린 2026 봉화은어축제는 여름철 대표 축제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 축제는 맑고 깨끗한 내성천에서 은어를 직접 잡고, 신선한 은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은어맨손잡이는 도구 없이 손으로 은어를 잡는 체험으로, 시원한 내성천 물속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은어를 쫓아가며 잡는 재미가 컸다. 어린이부터 가족,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방문객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다른 인기 프로그램인 반두잡이는 전통적인 그물인 반두를 이용해 여러 사람이 함께 은어를 잡는 방식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은어는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는 회유성 민물고기로, 내성천의 청정 환경을 상징하는 대표 어종이다.
잡은 은어는 축제 현장에서 숯불구이와 튀김으로 즉석에서 조리되어 방문객들에게 제공되었다. 숯불구이는 은어의 담백한 맛과 고소한 향을 살려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은어튀김은 바삭한 식감으로 간식처럼 즐기기 좋았다. 직접 잡은 은어를 바로 맛볼 수 있는 이 경험은 축제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꼽혔다.
은어잡이에 참여하지 못한 방문객을 위해 활어판매장도 운영되어 신선한 은어를 구입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먹거리 공간에서는 은어 요리뿐 아니라 냉면, 버섯불고기, 한식뷔페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먹거리장터에서는 간단한 간식과 음료가 판매되었고, 지역 음식점들도 축제에 참여해 산들내, 스트릿 1988, 초가집, been's, 분천커피방앗간, 비비큐 경북봉화점, 서울왕만두, 솔봉이송이요리전문점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다.
맑은 내성천의 자연 속에서 은어잡이 체험과 신선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2026 봉화은어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좋은 추억을 선사하며 여름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내성천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