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원도심 도시재생길 탐방기

영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현장 탐방
최근 전국 각지에서 원도심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리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영천시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에는 영천시 원도심의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찾아 그 현장 분위기와 주요 명소를 살펴보았습니다.
영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주요 사업 소개
영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완상동, 완산동, 서부동, 중앙동 등 원도심 일대에서 여러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완상동에서는 전통시장과 역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힐링에 미디어를 더하여 새롭게 태어나는 완산중심'이라는 중심시가지형 사업이 2017년에 시작되었고, 2018년에는 완산동에 '사람과 별빛이 머무는 완산뜨락'이라는 일반근린형 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서부동에서 '별같이 새희망 가득찬 서부동' 사업이, 2022년에는 중앙동에서 '동동이활력프로젝트' 도시재생예비사업이 선정되어 진행 중입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영천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원도심을 탐방하는 방문객을 위한 웰컴센터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내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유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완산 힐링길, 완소완소길, 완산 별무리길 코스 탐방
영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안내하는 완산 힐링길, 완소완소길, 완산 별무리길은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도보 코스입니다. 이 세 길은 중복되는 구간이 많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걷기에 좋습니다.
먼저 힐링미 어울림 플랫폼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지역 복합 문화시설로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운영 중이며, 1층에서는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도로변에 위치한 약탕기 조형물과 한약재 가게들이 한의 거리임을 알려줍니다.
이어 말죽거리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말과 관련된 이름답게 말죽거리 끝에는 말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이곳임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인근에는 청년 창업 지원센터가 자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말죽거리 조형물 맞은편에는 완산 힐링길의 종점인 영천공설시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곰탕집이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시장 주변에는 주민소통방과 골목 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완소완소길과 완산 별무리길은 골목길과 역사 문화거리를 따라 이어지며,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와 조형물들이 지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합니다. 별무리아트센터와 상상 창고는 이 코스의 종점으로, 아쉽게도 방문 당시에는 문이 닫혀 있어 내부를 둘러볼 수 없었습니다.
영천공설시장 곰탕 맛집과 원도심의 옛 정취
도시재생 투어의 마무리는 영천공설시장에서의 곰탕 식사였습니다. 소박한 반찬과 진한 국물의 곰탕은 오랜 걷기로 지친 몸을 든든히 채워주었습니다. 식사 후 돌아오는 길에는 원도심의 옛 정취가 묻어나는 풍경들이 눈에 들어와 도시재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했습니다.
영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주요 위치 안내
| 장소 | 주소 |
|---|---|
| 영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 경상북도 영천시 금완로 94-8 2층 |
| 영천공설시장 먹거리장터 | 경상북도 영천시 |
이번 영천 원도심 도시재생 투어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주민들의 삶이 어우러진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영천시의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이어져 더욱 활기찬 원도심이 되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