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영화 명장면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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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영화 명장면의 현장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영화 명장면의 현장

경상북도 문경에는 1,660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촬영지로 유명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문경새재 도립공원 내 제1관문 뒤 용사골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객들은 도립공원 주차장에서 약 1km를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나무 그늘이 드리운 산책로를 따라 걷는 동안 새재계곡의 맑은 물소리와 주흘산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산책로는 봄볕에 반짝이는 연둣빛 가로수 길로 이어지며, 자연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멀리 보이는 문경새재 조령 제1관문(주흘관)은 영남 지역에서 서울로 향하는 관문 중 가장 옛 모습을 잘 간직한 상징적인 장소로, 수많은 명작 사극의 배경이 되어 왔습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2008년 문경시의 지원으로 75억 원이 투입되어 조성되었으며, 7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부지에 광화문, 경복궁, 동궁 등 130여 동의 기와집과 초가집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장으로, 드라마 <대장금>, <이산>, <정도전> 등과 영화 <왕과 나>, <광해>, <사도> 등 한국 영화사의 명작들이 촬영된 장소입니다.

특히 백제궁 옆길 광천골로 이어지는 산길은 궁궐의 화려함과는 다른 소박하고 따뜻한 마을 풍경을 보여줍니다. 영화 속 인물들의 인간적인 고뇌와 평범한 행복이 교차하는 중요한 무대가 되는 이곳은 초가집 22동이 모여 있어 생동감 넘치는 서사를 더합니다.

광화문으로 향하는 길목에서는 조선 시대의 고요한 아침을 연상케 하는 한옥과 정원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웅장한 광화문의 모습은 마치 왕의 행차가 곧 시작될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세트장 한편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역인 단종과 엄흥도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역사 속 인물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주흘산의 험준한 산세가 감싸 안은 자연경관과 정교한 고증을 바탕으로 조성된 130동의 세트 건물들이 어우러져, 한국 사극의 산실로서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스크린 속 뜨거운 서사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84-2에 위치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과 문경새재도립공원(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32)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선사합니다. 시원한 계곡물소리와 푸른 녹음이 가득한 이곳에서 여러분도 영화 같은 특별한 순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영화 명장면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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