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현장 점검과 홍보 총력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북 경주 현장 점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다가오면서 경상북도 경주에서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정상회의가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도·시군 홍보부서 2차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와 시군 홍보부서가 참여하는 2차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정상회의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추진해 온 홍보 전략을 재점검하고, 국민과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APEC 홍보 로드맵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춘 홍보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브리핑 실무와 AI 기반 맞춤형 홍보 기법 등 실전 중심 강의를 통해 정상회의 기간에 적용 가능한 홍보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미디어아트 전시, APEC 경제인 라운지, 세계유산 미디어 홍보관 ‘살롱헤리티지’ 등 주요 홍보 거점과 문화행사 예정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도 병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이론과 현장을 결합한 종합 프로그램으로, 홍보 담당자들이 현장에 적합한 메시지를 구체화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국제무대에서 활용할 전략을 조율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경북도·경주시, APEC 야간경관 개선 사업 추진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정상회의장과 주요 동선의 야간경관 개선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APEC 상징 조형물 조성, 3D 입체영상과 미디어아트 광장 설치, 보문관광단지 주요 도로변 가로조명 개선, 정상급 숙소 주변 경관 조성 등 4개 공정으로 진행 중이며, 현재 7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APEC 상징 조형물은 21개 회원국을 상징하는 금속 구조물과 LED 패널로 구성되며, 신라 미를 담은 옥조 외형이 특징입니다. HICO 입구 육부촌에는 미디어월, 미디어타워, 탑 조형물, 고보조명 등이 설치된 미디어아트 광장이 조성되어 경주의 역사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는 9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10월 정상회의 개막 전 ‘빛의 향연’ 시연 행사를 통해 완성된 야간경관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빛과 예술, 전통과 첨단이 조화를 이루는 경북 경주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할 것입니다.
경상북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열차 운행
경상북도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칠곡차량기지에서 열린 ‘대구·경북 APEC 홍보 열차’ 출발 행사에 참석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대구·경북 공동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에 특별 래핑을 적용해 대구·경북의 상생과 정상회의 개최 소식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홍보 열차는 11월 1일까지 운행되며,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대구·경북의 협력 메시지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소식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경북은 대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세계가 기억할 경북 경주, 완벽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대
경상북도는 이번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완벽한 국제행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기대하며, 경북 경주는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무대로 거듭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