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박물관에서 만나는 여름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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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물관에서 만나는 여름 피서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박물관, 여름 더위 속 피서지

무더운 여름날,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박물관은 더위를 피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남대학교 정류장에서 하차 후, GS편의점을 지나 직진하면 금세 박물관 입구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다채로운 전시와 특별 행사

박물관 입구에서는 '오랜 기다림'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가 진행 중이었으며, 첫날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역사에 대한 이해를 한층 깊게 할 수 있었습니다.

1층 전시실: 민간신앙과 옛 문화의 흔적

1층 전시실에서는 솟대, 성주단지, 옛 무당들이 사용하던 도구 등 민간신앙의 다양한 흔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의보감과 양반들의 생활용품, 전통 의복 등도 전시되어 있어 조선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전통 의복은 여름철 착용 시의 무더위를 상상하게 하면서도 그 아름다운 디자인에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예술성과 정교함이 돋보이는 전시품

다양한 그림과 조각품들은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자랑하며, 백자와 고대 지도의 정교함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고대 지도의 세밀한 제작 기술은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2층 전시실: 청동검과 특별 전시

2층에 올라서면 교과서에서 익히 보던 청동검을 직접 볼 수 있으며, 특별 전시실에서는 장신구, 금관, 벽화고분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임당 유적에서 발굴된 인골 복원 전시도 인상적이며, 고고학적 연구의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영남대학교의 역사와 전통

마지막 전시관에서는 1969년 입학안내서 등 영남대학교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대학의 성장과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실감하게 합니다.

무료로 즐기는 역사와 문화 체험

무더운 날씨에도 박물관 내부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방문객들이 시원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 박물관은 역사 공부와 더위 탈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여름철 피서지로 강력히 추천됩니다.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박물관은 경상북도 경산시 대학로 280에 위치해 있으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공간입니다.

영남대 박물관에서 만나는 여름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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