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 피해지역 단체관광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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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피해지역 단체관광 지원사업
지난 3월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역 경제 회복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지원 사업을 마련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확정한 복구비는 국비 1조 1810억원과 지방비 65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 8310억원에 달합니다. 이 예산은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생활 복귀, 생업 지원에 집중 투입될 예정입니다. 또한, 경북도는 중앙계획에 누락된 부분이 없도록 자체 재원을 활용해 추가 지원 사업도 발굴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의 관광 산업은 관광객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5월부터 6월까지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피해 지역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할 경우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 지원 대상 |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 (기관, 단체, 여행사 등) |
|---|---|
| 지원 기간 | 2025년 5월 19일 ~ 6월 30일 |
| 접수 기간 | 2025년 5월 16일 10시부터 선착순 접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
| 지원 내용 | 버스 임차비 지원 (대구·경북권 60만원, 수도권 80만원, 기타 지역 70만원) |
| 지원 조건 | 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 내 관광지 1곳 이상 방문 및 여행지역 내 30만원 이상 지출 참여자 전원 여행자 보험 가입 필수 |
| 중복 지원 | 연간 3회, 1회당 최대 3대 지원 가능 2~3월 기간 중 3회 지원 기수혜자 제외 |
신청은 각 시·군별 온라인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되며, 여행 당일 관광지 내 지출 영수증과 단체사진 등 증빙 자료 제출이 요구됩니다. 지원금 신청서와 증빙 서류는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614 경북문화관광공사 국내마케팅팀으로 우편 제출해야 합니다.
이번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은 산불 피해 지역의 조기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관광 캠페인으로, 많은 단체 관광객의 참여가 기대됩니다. 경북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여행으로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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