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저출생 극복 150대+ 시책 집중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150대+ 시책 집중
경상북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150가지가 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며,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적극 나섰다. 육아, 주거, 교육, 일자리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지원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만남 주선부터 행복 출산까지
경북은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주선 사업을 운영 중이다. 동아리 활동, 워크숍, 솔로 마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며,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출산을 축하하는 다양한 지원도 눈에 띈다. 임산부와 출생 등록 2주 이내의 가정에 출산 축하 박스를 제공하며, 22개 시군에 걸쳐 산부인과와 소아과의 1시간 진료 체계를 구축해 평일 연장 진료와 주말, 공휴일 순환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임신 전 건강검진비 지원,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한 힐링 가족여행 지원 등 다각적인 출산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완전 돌봄 서비스 강화
아이 돌봄 서비스는 3개월부터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봄을 제공한다. 어린이 보둠 밥상 사업을 통해 방학 중 중식비를 지원하며, 11개 시군 69개소에서 24시까지 공동체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아픈 아이를 위한 긴급 돌봄 센터도 9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되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고 있다.
양성평등과 아동친화 환경 조성
경북은 아빠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아빠 교실'을 통해 0세부터 9세 아동의 아빠들을 대상으로 양육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19개 시군 250개소의 아동친화음식점(웰컴 키즈존)을 지정해 어린이 전용 식기와 유아용 의자, 아이 전용 메뉴를 제공하는 등 아이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저출생과의 전쟁, 필승전략 추진
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를 심각한 사회적 위기로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필승전략을 선포했다. 출산, 육아, 주거, 일자리 등 전 분야에 걸쳐 150가지 이상의 정책을 추진하며, 도민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의 이러한 노력은 도민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행복한 가족의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