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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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박차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분주한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경주에서 열리며, 지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열리는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준비

오는 5월 3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에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사전 행사인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가 개최됩니다. 이 기간 동안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여성과 경제 정책파트너십, APEC 연구센터 컨소시엄 컨퍼런스, 자동차대화, 고위재무관리회의 등 다양한 산하 위원회 회의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가 지난 3월 제1차 고위관리회의에서 제시한 핵심 성과인 인공지능(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과 방향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3천 명 이상의 대표단과 사무국 관계자가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주, 친환경 하수처리장 운영과 물정화 기술 선도

경주시는 199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하수 고도처리공법을 도입해 친환경 하수처리장을 운영해 왔습니다. 현재 10개 공공하수처리장과 19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조기에 완공했으며, 2025년까지 하수도 보급률 94.7% 달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경주시가 ‘하수 악취 없는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주시는 물산업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국내외 지자체 및 기업과 적극 공유하며, 기술협력과 정책 교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외 원조사업에도 참여해 지속 가능한 물순환 도시 모델을 전 세계에 확산할 방침입니다.

경북 경주, 이동형 병원 설치 및 운영 훈련 실시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경주시 황성공원 일대에서 ‘2025년 이동형 병원 설치 및 운영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이나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 단위 실전훈련으로, 이동형 병원의 실제 운용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훈련에는 중환자실, 소생응급실, 수술실 등 6동의 쉘터와 외래, 약국, 대기 공간 등 5동의 프레임 텐트, X-ray와 CT를 포함한 특수장비차량 6대가 투입되어 환자 분류부터 응급처치, 검사, 치료, 퇴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현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경주시는 시민 안전과 국제 행사 대응 능력을 강화하며, 재난 응급의료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 경주가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 행사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경북 경주,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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