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농기계 사고 급증, 안전수칙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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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농기계 사고 집중 발생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영농철은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로, 이에 따른 농기계 사고도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경상북도에서는 농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농기계 사고 현황과 통계

경상북도 소방본부의 집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농기계 관련 사고는 총 665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626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39명이 사망했습니다. 부상자는 587명에 달합니다.

2024년에는 사고 건수가 719건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병원 이송자는 667명, 사망자는 51명, 부상자는 616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25년에도 80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농기계별 사고 발생 비율

농기계별 사고 발생 건수는 경운기가 447건(62.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트랙터 112건(15.6%), 고속분무기(SS기) 33건(4.6%), 콤바인 13건(1.8%), 기타 농기계 114건(15.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농기계 사용 시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연령대별 사고 발생 현황

연령대별 사고 비율은 70대가 31%로 가장 높았으며, 80대가 30.7%, 60대가 23.8%로 고령층에서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90대 이상도 1.2%의 사고가 발생해 고령 농업인의 안전 관리가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수칙

농기계 사고의 주요 원인은 농기계 사용 증가와 고령 농업인의 조작 부주의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 헐렁하거나 늘어지는 옷 착용 금지
  • 작업 전후 농기계 안전점검 실시
  • 경사로 및 좁은 길 출입 시 주변 안전 확보
  • 작업 중 적절한 휴식 취하기
  • 농기계 음주운전 금지
  • 교차로에서 신호 준수
  • 농기계 등화장치 및 반사판 작동 확인
  • 농기계 동승 금지

특히 봄철 영농기에는 농기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므로,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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