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봄 벚꽃 산책 명소 4선

영주 봄 벚꽃 산책 명소 4선

봄바람이 살랑이는 계절, 영주에서 조용하고 여유로운 벚꽃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네 곳의 명소를 소개합니다. 북적임 없이 한적하게 벚꽃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에게 영주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경북전문대학교

영주 시민들만 아는 숨은 벚꽃 명소인 경북전문대학교는 봄이면 캠퍼스 전체가 분홍빛으로 물듭니다. 오래된 벚꽃나무들이 낮게 피어 있어 가까이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운동장 주변과 아트스퀘어 산책길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은 햇살 좋은 날 천천히 걸으며 사진을 찍고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위치: 경상북도 영주시 대학로 77

금계저수지

호숫가를 따라 펼쳐진 벚꽃길은 드라이브와 산책 모두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도로를 따라 늘어진 벚꽃나무들이 봄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며, 호수 주변 산책 데크길은 걷기에 편안합니다. 호수를 바라보며 봄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금계저수지는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합니다.

위치: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욱금리 73-1

서천 벚꽃길

영주에서 가장 빠르게 벚꽃이 피는 서천 벚꽃길은 양쪽 뚝방길을 따라 분홍빛 터널을 형성합니다. 삼판서 고택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꽃비가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한적하게 봄의 설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위치: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소수서원길

영주의 대표적인 유교 문화유산인 소수서원은 고즈넉한 한옥과 웅장한 벚꽃이 어우러진 봄철 명소입니다. 소나무 사이로 자리한 오래된 벚나무들은 그 크기와 기세가 압도적이며, 한옥 앞 벚나무는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고풍스러운 한옥과 분홍빛 벚꽃이 조화를 이루는 이 길은 영주에서 가장 걷기 좋은 벚꽃길로 손꼽힙니다.

위치: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40

영주에서 만나는 봄의 여유

올해 봄, 영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조용하고 여유로운 벚꽃 산책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봄의 아름다움은 여유롭게 걸으며 나만의 속도로 느낄 때 완성됩니다. 영주의 벚꽃 명소에서 특별한 봄날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