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탐험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 민주 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자유가 박탈된 북측에서도 이러한 자유가 확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역사적 과제가 통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945년 일제의 패망으로 해방되었지만, 분단 체제가 지속되는 한 우리의 광복은 미완성일 수밖에 없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통일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통일을 위한 경축사의 핵심은 우리 국민과 북한 주민, 그리고 국제사회와의 소통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경축식에서 윤 대통령은 '자유 통일을 위한 도전과 응전'이라는 제목 아래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하며,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통일 대한민국의 비전

윤 대통령은 꿈꾸는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보장하는 행복한 나라, 창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강하고 풍요로운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며 국제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선도하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이는 <8.15 통일 독트린>이 담고 있는 세 가지 통일 비전으로, 자유 통일을 향한.value가 보다 확고히 세워져야 하는 필연성을 잘 나타낸다. 첫째, 우리 국민이 자유 통일을 추진할 수 있는 가치관과 역량을 확고히 가져야 한다.

•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 수호
•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
• 국제사회와의 연대 강화
• 정보 접근권 확대
•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개혁

통일 추진 세 가지 과제

윤석열 대통령은 통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두 번째 과제로,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원하도록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도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특히 북한 인권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다차원적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보의 접근권을 확대해 다양한 외부 정보를 살 수 있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남북대화의 문은 열어 두겠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과제로는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위한 노력을 펼쳐야 한다. 국제사회에선 통일 대한민국이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한다고 믿게 될 때, 그 연대는 더욱 강화될 것이다.

정의로운 미래를 위한 정책 추진

윤 대통령은 "2024년 올해를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모든 국민들과 함께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정의로운 미래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번 광복절 경축식에서 정립된 정책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개혁, 노동개혁, 연금개혁 및 의료개혁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년과 미래 세대가 자유 통일의 기대와 꿈을 가질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다짐하였다.

이와 함께 이번 광복절을 맞아 총 121명의 독립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되었으며, 이 중에서 경북 및 충북 등지에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직접 포상을 전달한 것도 적극 의미를 두는 대목이다. 경축식은 독립운동가의 후손들, 2024년 파리올림픽 참가자들이 함께 만세삼창을 외친 취지에서 마무리되었다.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러한 정책과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모두가 함께하는 광복의 의미가 더욱 깊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