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품 공급 확대 마트 할인 최대 40%!

설 성수품 공급 확대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설을 맞아 성수품의 일일 공급량을 평시 대비 1.6배로 확대하여 7일부터 27일까지 총 16만 8000톤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서의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로, 농식품부는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대규모 공급이 이루어짐에 따라 소비자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 할인 혜택 강화

농식품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0억 원의 할인지원 예산을 투입하여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대형·중소형마트에서 제공하는 28개 품목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부여하며, 전통시장에서는 모바일 상품권 할인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품목에 대해 3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설 명절에 필요한 장바구니를 보다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게 된다.

• 28개 품목에 대한 최대 40% 할인 혜택 제공
• 전통시장에서 모든 품목에 대해 30% 할인 적용
• 소비자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 제공

공급 안정성 유지 방안

축산물 및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농협 계약재배 물량과 정부 비축 물량을 활용하여 공급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특히,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가축 전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계란과 닭고기의 안전한 공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대응 전략은 소비자들이 필요할 때 안정적으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

전통시장은 모바일 상품권과 함께 더욱 많은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올해는 전통시장 참여 확대를 위해 운용 예산의 63%인 380억 원이 배정되어 혜택이 대폭 증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

선물 세트 공급 확대

농식품부는 또한 다양하고 실속 있는 선물 세트를 공급하여 설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한우, 사과, 만감류, 포도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가 준비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도 할인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품질 높은 선물 세트를 좀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장 점검 및 대응 체계 구축

송미령 장관은 기상 여건 변화와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수급 변동을 전담하여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이상 동향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조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확신할 수 있다.

종합적인 설 계획과 목표

농식품부는 명절이 다가올수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가능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급 확대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설 명절 소비자들이 행복하게 보내도록 돕는 동시에 가계 경제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