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조 원 내년 첨단전략산업 육성의 큰 변화!

정책금융 확대와 중점 분야

내년에 정책금융이 247조 5000억 원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36조 원이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미래전략산업 지원 등 5대 중점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보다 20조 원, 즉 17.2% 증가한 것으로, 정부는 이 같은 계획을 제9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확정하였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기업의 투자와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점 분야에 집중 공급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정책금융 확대는 경제 발전과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장기적인 투자 전략으로 평가된다.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금융 정책으로 보이며, 이는 특히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금융의 주요 전략

2024년 정책금융의 중점 전략은 효율적 공급과 *중점 분야의 명확한 구분*에서 출발한다. 4개 주요 기관(산업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내년에 247조 50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부처가 선정한 5대 중점분야에 집중하여 136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는 AI, 태양전지와 같은 인공지능 및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으며, 석유화학 분야와 같은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산업에도 맞춤형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 정책금융기관은 올해보다 직접 투자 목표액을 1500억 원에서 1조 원 이상으로 늘리면서 투자 중심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 정책금융은 기업의 투자와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5대 중점분야는 산업 구조의 변화에 발맞춘 전략적 투자 중심입니다.
• 정책금융기관의 대폭 확대된 직접 투자 목표는 산업 경쟁력 강화의 지표입니다.

혁신 프리미어 1000 도입

정책금융지원협의회는 내년부터 혁신 프리미어 1000을 도입하여 산업별 핵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 제도는 중복된 지원 제도를 통합하여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 지원(컨설팅, 투자 유치 지원 등)을 통해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선별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부위원장은 이를 위해 우수기업 선정 기준을 구체화하여 필요한 기업들에게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혁신성장펀드 조성 계획

혁신성장펀드는 내년에도 3조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해부터 도입된 이 펀드는 경제의 혁신과 성장 동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3조 9000억 원을 결성하였다. 올해에도 해당 펀드는 목표를 초과 모집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에는 중소·중견기업의 M&A(인수합병) 전용 리그를 신설하고, 이 펀드의 투자액의 50% 이상을 사업 구조 고도화와 사업 확대에 사용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신속 투자 유도 정책

정책금융과 관련된 이러한 새로운 전략들은 재정적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고 산업의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투자와 경영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각 정책금융 기관은 산업별로 핵심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국내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많은 기회를 차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정책금융의 이러한 대응 전략은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효율적으로 자원을 배분하고 활용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결론 및 전망

내년 정책금융 확장은 산업 기반 구축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의 협력 강화와 신속하고 집중적인 자원 배분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 유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정책은 경제 회복과 성장의 초석이 되며 국내 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산업별 핵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적의 정책적 지원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방향성은 명확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