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친환경 섬유 국내 패션의 미래를 바꾸다!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 전략
글로벌 섬유패션 강국으로의 재도약이 목표인 한국의 섬유패션산업은 2030년까지 산업용 및 친환경 섬유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을 10%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2~3%의 점유율을 기록한 한국은 디지털 전환 수준을 35%에서 60%로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방안은 궁극적으로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한국은 섬유패션 강국으로의 입지를 단단히 할 예정이다.
2030년 목표 및 세부 전략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4대 전략을 세웠다. 이는 ▲첨단 산업용 섬유 육성 ▲제품의 친환경 전환 ▲AI 및 디지털 적용 확산 ▲섬유패션산업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사항들은 섬유패션 업계의 전반적인 혁신과 시장확장을 지원하며, 친환경 및 지속 가능한 개발을 이루고자 한다.
- 섬유패션의 지속 가능성 강화
- 디지털 전환 지원 및 혁신 촉진
- AI 시스템 개발을 통한 디자인 효율화
- 해양 수산섬유, 차세대 섬유 기술 육성
- 커넥티드 마이크로 팩토리 구축 추진
친환경 섬유 제조 기술 확보
리사이클 섬유 | 바이오매스 섬유 | 생분해 섬유 |
Fiber to Fiber 재활용 | 식물기반 비건 가죽 | 90% 이상 자연 분해 |
오염 배출 감축 | 에너지 효율 개선 | 지속 가능한 생산 공정 |
친환경 소재 사용 | 재활용 유도 | K-Eco Design 가이드라인 |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리사이클 섬유, 바이오매스 섬유, 그리고 생분해 섬유 제조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폐의류를 재활용하는 'Fiber to Fiber' 기술과 식물 기반 비건 가죽 소재 등의 개발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염색 기술 개발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여 친환경적인 생산공정을 도입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진다.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적용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의 적용은 섬유패션 산업의 혁신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다. 정부는 시장 수요를 예측하고 디자인 기간을 80% 이상 단축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2026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더 빠른 시간 안에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커넥티드 마이크로 팩토리를 구축하여 신속한 생산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섬유패션 강국으로의 도약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우리 섬유패션산업은 6만 개의 기업이 있어 44조 원을 생산하고, 26만 명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며 “이 산업은 민생산업으로,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미래 산업”이라고 강조하였다. 정부는 이와 같은 비전 아래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전략들을 통해 한국은 글로벌 섬유패션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