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안정성 경증환자 감소와 24시간 운영!
응급실 운영 상황
정부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의 진료에 대한 보상 수가를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중증 환자와 응급환자에 대한 수용 능력을 높이려고 합니다. 전체 409곳의 응급실 중 405곳이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그중 27개소는 병상을 축소 운영하는 실정입니다. 응급실 내원 환자 수는 경증과 비응급환자가 증가하여, 최근 통계에 따르면 총 1만 5051명이 응급실을 찾았으며, 이는 평시 환자 수의 84%에 해당합니다. 현재 경증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어 응급실 내원 전체 환자 숫자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기준
응급환자의 중증도는 한국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에 따라 5등급으로 나뉘며, 이 기준은 KTAS(케이타스)라는 약칭으로도 불립니다. 중증도 1~2등급은 생명이나 사지에 위험이 있는 중증응급환자로, 신속한 처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3등급은 중증응급의심환자이며, 4~5등급은 경증응급환자 및 비응급환자로 구분됩니다. 이러한 중증도 판별 기준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일반인이 스스로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즉, 응급 의료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요청해야 됩니다.
- KTAS 1~2등급은 생명에 위협을 주는 상황입니다.
- KTAS 3등급은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 KTAS 4~5등급은 경증환자 및 비응급환자로 구분됩니다.
응급환자 전원 체계
정 실장은 응급의료 이용수칙에 대해 설명하며, 환자들은 응급 상황에 처했을 때 큰병으로 판단되면 119에 전화하여 안내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119는 환자의 중증도에 적합한 병원으로 이송하며, 일반적인 경우에는 동네 병원이나 중소병원 심지어 응급실 방문도 가능하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병원의 응급실에서도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더욱 큰 병원으로 전원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응급환자는 보다 효율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 정보 접근성
응급의료부는 방문 가능한 응급실과 병원 리스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헬프라인 119로 전화하면 해당 의료기관의 이용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와 카카오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명절 기간 중에도 손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정보 접근성은 환자의 빠른 치료를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응급환자와 비응급환자 모두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응급의료 대책과 향후 계획
기존 가산 150% | 주간 가산 200% | 야간 및 휴일 가산 300% |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의 응급실 진료 후 수술 및 처치 등의 행위에 대한 수가 가산을 기존의 150%에서 주간 200% 및 야간과 휴일에는 300%로 인상하여 수용 능력을 증대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또, 중증·응급환자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올해 중에 상급종합병원의 다빈도 중증수술 및 마취 관련 800여 개 항목의 수가를 인상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외과계 수술 및 마취 항목을 총 1000여 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필수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 의료사고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입니다.
의료체계 개혁 방향
보건복지부는 각 의료기관이 환자의 상태에 맞는 적정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체계를 마련하며, 지역 내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에 대한 집중 치료를 위해 숙련된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에 필요한 의료전달체계의 근본적인 구조 개혁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는 비상진료 대책을 통해 신속하게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타 정보 및 주의사항
응급의료부의 정책은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시하고 있으며, 정책 브리핑 자료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와 변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응급환자 발생 시 119에 빠르게 신고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환자와 보호자는 항상 응급 상태 및 비상상황에서의 대처에 대해 알고 준비해야 하며, 이를 통해 응급상황에서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